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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순대국밥 1위 농민백암순대

일상

by 행복줍기 2023. 11. 7.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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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백암순대

개인적인 입맛으로 농민백암순대는 순대국밥집 중 1위다. 

지금까지 먹은 순대 국밥 중 맛의 차이가 크다.

유명한 순대 국밥집을 돌아다녀 본 건 아니다.

여의도 화목 식당도 안 가봤다.

나중에 맛 비교해 보고 싶다.

화목은 성시경이 다녀가서 더 유명해졌다.

점심시간 지나 1시 반이 넘은 시간이었다.

평일 낮이라 손님이 없을 거라 생각했다.

식당 앞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뭉쳐 있었다.

모두 식당 안을 바라보고 있다.

빨리 먹고 싶은 마음이 보인다.

농민백암순대

농민백암순대 앞에만 사람들이 많았다.

다른 식당엔 손님이 거의 없다.

밥때도 지났는데 이해할 수 없었다.

혼자 오신 손님이 많았다.

점심 식사 시간 피해서 온 것일까?

피해야 할 시간은 없나 보다.

항상 손님이 많다.

다 먹고 나갈 때 보니 손님이 더 많아졌다.

농민백암순대

 

농민백암순대 시청점은 처음이다.

선릉 본점은 몇 번 갔다.

본점에 손님이 많을 것 같아

점심시간을 피해 시청점까지 왔다.

본점과 맛이 똑같을지도 궁금했다.

농민백암순대

대기자 명단 작성 방법

대기자 명단은 식당 유리에 붙어 있다.

매직으로 인원수랑 한 글자를 적으면 된다.

두 글자 적어도 돼지 않을까?

대부분 한 글자만 적는다.

두 명이면

"2홍"

이런 식으로 적으면 된다.

차례가 오면 직원이 나와서

2명 홍이요 하고 말하면 들어가면 된다.

대기 손님도 많은데

아날로그 방식이다.

콘셉트인가.

장난치고 싶어진다.

"2야"

"2지"

"2빨"

 
 

농민백암순대

무조건 순대국밥 특

드디어 입성.

오래 기다렸다.

5팀 기다리는데 15분 이상 기다렸다.

점심시간 지난 시간이라 좌석이 비어있지만 손님을 받지 않았다.

일부러 기다리게 만드는 가 싶기도 하다. 

아니면 무리하게 손님을 받지 않으려고 하는지도.

순대국밥은 솥에서 끓여서 뚝배기에 담으면 끝일텐데.

 

국밥 특으로 두 개 주문했다.

언제 다시 올지 몰라 무조건 특이다.

보통은 아쉬움만 남길 뿐이다.

국밥 특 가격은 12,000원이다.

농민백암순대

국밥은 금방 나온다.

고추 양파 맵지 않다.

깍두기 최고다.

국밥집의 생명은 깍두기다.

김치 맛없는 국밥집은 살아남기 힘들다.

농민백암순대

순대를 직접 만든다.

한데 모든 음식은 직접 만들지 않나?

직접 만들지 않는 음식이 있나?

공장에서 만들면 간접으로 만드는 걸까?

수제 햄버거도 마찬가지다.

어떤 재료부터 만들어야 직접 만드는 걸까?

기준이 애매하다.

농민백암순대

팔팔 끓으면서 나온 순대 국밥 특.

고기가 한가득 들어 있다.

입맛이 확 돈다.

기분이 좋아진다.

행복감이 밀려온다.

오랜만에 먹는 맛있는 순대 국밥이다.

 
 

 

최근 먹은 음식 중 만족도가 높았다.

음식은 이래야 한다.

한 끼 든든하게 먹을 수 있고

먹고 나서 뿌듯한 느낌이 들어야 한다.

우리 동네에도 지점이 생겼으면 좋겠다.

지점이 많이 늘어났다. 

예전에는 선릉 본점으로만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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