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에 있는 카페를 가기 위해 맛집을 검색하다가 발견했다.
오리는 영양가도 있어 괜찮은 선택이었다.
오리주물럭 하나만 판매한다.
고추장불고기 같아서 맛있어 보였다.
오리훈제구이는 먹어봤는데 주물럭은 처음이었다.
주차장이 큼직하다.
그리고 깔끔하다.
주차장을 새로 만든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다..
주차장 옆에 예쁜 주택도 있다.
식당 주인 집인가?
아무튼 주차장이 마음에 드는 건 처음이다.
식당 위치가 외진 곳이라 그럴 수도 있다.
식당에 들어가니 놀랐다.
먹는 방법이 다르다.
보통 자리에 앉고 주문하면 음식을 가져다주는데
꼬꼬오리주물럭은 다르다.
카운터에 가서
오리주물럭 사이즈를 선택한다.
2~3인이면 중을 선택하고
4~5인이면 대를 선택하면 된다.
떡사리 상추 버섯은 추가 주문해야 한다.
상추는 3봉지를 구입했다.
처음에 1봉지 샀는데 4명이 먹다 보니 부족하다.
추가로 2봉지 더 사 먹었다.
버섯도 오리주물럭에 같이 볶아 먹으니 좋았다.
오리만 먹기는 지겨울 수 있다.
메뉴 선택이 끝나면 바로 결제를 한다.
그리고 쟁반에 음식을 받아 원하는 자리로 간다.
추가 주문은 카운터에서 해야 한다.
손님이 많으면 기다려야 하니 미리 주문하는 게 좋아 보인다.
모든 것이 셀프서비스다.
양푼에 오리주물럭을 준다.
대 사이즈인데 양이 넉넉하다.
오리주물럭 먹고 볶음밥까지 먹으면 배 터진다.
다른 테이블을 보니 남은 오리주물럭을
포장해가 가고 있었다.
포장용기도 주문해야한다.
포장도 셀프다.
또 놀랐다.
테이블이 아니다.
캠핑장에 온 느낌이다.
의자도 벤치형이다.
등받이가 없어 불편했다.
허리 안 좋으신 분 있으면 많이 불편할 것 같다.
나도 불편했다.
음식 먹을 때 고개를 조금 숙여야 한다.
상차림이라고 할 게 없다.
주물럭과 추가 주문한 상추 버섯
그리고 밑반찬으로 김치 마늘.
김치는 익은 거라 볶음밥 해 먹을 때 필수 재료이다.
철판에 종이 깔고 구워 먹으면 된다.
펼쳐 놓으니 양이 정말 많다.
다 먹을 수 있을까 싶었는데
딱 배부르게 먹었다.
과식했다.
오리 비계 부분은 좀 질겼다.
그 부분 빼고는 맛있었다.
한데 오리보다 돼지고기가 더 맛있긴 하다.
꼬꼬오리주물럭의 시그니처 숭늉이다.
뜨끈한 숭늉이 가마솥에 있다.
양푼 주전자에 담아 가면 된다.
무슨 숭늉이냐 할 텐데
숭늉 없으면 오리주물럭이 맛이 없다.
뜨끈한 숭늉이 오리주물럭과 조합이 좋다.
장사가 잘 되는지 택배 주문도 받는다.
꼬꼬오리주물럭에는
자전거 타고 오는 손님도 보였다.
동호회에서 오는 것 같다.
아내가 예쁘게 하트 볶음밥을 만들었다.
볶음밥도 카운터에 주문해서 받아온다.
밥이랑 볶음밥 재료를 넣은 공기를 준다.
철판에 셀프로 볶아 먹어야 한다.
볶을 때 잘 익은 김치를 같이 잘라서 볶으면
간이 딱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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