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누군가가 헝클어놓은 실타래다.
잘 정돈해서 감아놓거나 길이에 맞게 가지런히 풀어놓아야만 의미가 있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알다시피, 삶은 시작도 끝도 없는 문제이고 답이 없는 혼란 그 자체일 뿐이다.
<불안의 서>
누가 헝클어 놓았는지 풀 수가 없다.
세월이 흐르면 저절로 풀어지려나 모르겠다.
아마도 죽을 때까지 풀 수 없을지도 모른다.
처음부터 풀 수 없는 실타래다.
힘들여 풀 생각은 하지 않는 게 좋을 수도 있다.
자신만 힘들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걱정한다고 방법을 찾는다고 해결책이 나오지 않는다.
걱정을 하면 할 수록
해결하려 하면 할 수록
고통은 계속 커질 뿐이다.
어차피 할 수 있는 게 없다면 내려 놓는 게 마음이 편해진다.
힘들지만 하나씩 내려 놓으려고 싸우고 있다.
하나를 내려 놓기가 힘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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