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장자호수공원역 브런치카페 마루빈

 

 

구리 장자호수공원역 브런치 카페 마루빈.

 

8호선이 생겨서 지하철로 찾아가기 편해졌다. 

장자호수공원역 1번 출구에서 600미터 정도 걸어가면 된다. 

근처에 장자호수공원도 있어서 브런치 먹고 공원 산책하기도 좋다. 

공원이 생각보다 잘 꾸며져 있고 걷기도 좋은 곳이었다. 

 

주차장도 여유 있는 편이라 2번 방문했지만 부족해 보이지 않았다. 

주말에 방문 했는데도 손님이 붐비지 않아서 좋았다.

 

본관이 있고 별관이 크게 또 있다. 

본관 2층은 루프탑처럼 되어있어 좋지만 엘리베이터가 없는 건 아쉽다. 

1층도 유리창을 활짝 열어놔서 개방감이 좋다. 

앞 쪽으로 정원이 있어서 초록초록하다.

 

 

세계 4대 미식중 하나인 카이막을 판매하는 마루빈이다. 

튀르키예에서 직수입한다고 한다. 

백종원이 튀르키예가서 카이막 먹고 극찬을 했었다. 

한국에 돌아와서 만들어 봤지만 맛이 나지 않았다고 아쉬워했었다.

 

카이막과 소금빵 세트를 주문했다. 

소금빵도 잘 구워져서 카이막과 먹기 딱이다. 

카이막이랑 먹다 보면 빵이 부족하다. 

소금빵 하나 더 추가하게 된다. 

 

오늘의 목적은 브런치.

마루빈 브런치를 주문했다. 

있을 건 다 있는 메뉴다. 

괜찮았다. 

특별한 건 없지만 이 정도면 훌륭하다고 생각하다. 

 

마루빈은 커피가 맛있다. 

커피 전문가는 아니지만 나에게 딱 맞는다. 

쓰지도 않고 산미가 많지도 않고 부드럽고 약간 고소한 맛이다. 

커피 맛집이다. 

좋은 품질의 콩으로 맛있는 커피를 선보이자고 카페 이름도 마루빈으로 지으셨다고 한다. 

 

자몽에이드.

평범하다. 

 

햇빛이 들어와서 사진이 잘 나온다. 

 

특이한 게 떡볶이도 판매하고 있었다. 

다음에 떡볶이도 먹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