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주 요건에 중대한 변화가 생겼다. 이제 '직전 사업연도 종료일' 기준으로 K상장주식 대주주에 해당하는 경우, 기존 부유주식을 판매한 후 새로 매수한 주식 기준으로 대주주 기준에 해당하지 않아도 주식 양도소득세를 무신고했다가 기각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주식 매매계약 체결일과 결제일을 혼동하여 대주주 요건을 잘못 판단한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이는 많은 투자자들에게 예상치 못한 세금 부담을 주고 있다.
K상장주식을 양도하고 양도소득세 과세표준 1억원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무신고
직전 사업연도 종료일 기준 K상장주식의 대주주에 해당하고, 나중에 보유한 지분에 해당하지 않아 20% 세율이 적용됨에 따라 양도소득세 39백만원 과세가 이루어짐
대주주 판정은 매우 중요하다. 잘못 판단하면 예상치 못한 세금을 내야 할 수 있다.
구분 | 변경 전 | 변경 후 | 영향 |
대주주 판정 시점 | 매매 계약일 | 직전 사업연도 종료일 | 세금 증가 가능성 |
양도소득세율 | 일반: 20% | 대주주: 최대 30% | 세금 부담 증가 |
양도소득세 신고 | 비대주주 면제 가능 | 직전 연도 기준 필수 | 신고 의무 증가 |
직전 사업연도 종료일 기준으로 대주주 해당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매매계약 체결일이 아닌 결제일(T+2일) 기준으로 대주주의 주식 보유 현황을 따져야 한다.
예를 들어, 12월 31일 기준으로 대주주였다면, 다음 해 주식을 일부 팔아 지분율이 낮아졌더라도 해당 연도 세금 계산 시에는 여전히 대주주로 간주된다. 중학생도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하자면, 학기 초에 반장이었으면 학기 중간에 반장을 그만두어도 해당 학기 성적표에는 '반장'으로 기록되는 것과 비슷하다.
대주주 요건의 변경은 많은 투자자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직전 사업연도 종료일 기준으로 대주주 해당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매매계약 체결일이 아닌 결제일(T+2일) 기준으로 대주주의 주식 보유 현황을 따져야 한다. 잘못된 판단은 예상치 못한 세금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을 추천한다.
주식 투자를 하는 분들은 이러한 변경사항을 꼭 숙지해야 한다. 세금은 한 번 내면 돌려받기 어렵기 때문이다. 미리 준비하고 대비하면 불필요한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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