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에서 펀딩한 신발을 샀다.
200g도 안되는 초경량 신발이면서 착용감 끝판왕이라고 홍보를 했다.
신발 디자인도 깔끔한 편이고 신발끈을 묶는 번거로움이 없는 스타일이라 구매 결정을 했다.
아내랑 같이 한 켤레씩 주문했는데 남자 신발만 먼저 배송이 왔다.
같이 신발 신고 놀러 갈려고 했는데 이놈의 코로나 때문에 우울하다.
한창 벚꽃 필 시기인데 축제 장소는 폐쇄까지 되고 있으니 답답할 뿐이다.
일단 이 신발은 정말 가볍다.
신발이 맞나 싶을 정도로 무게감이 없어서 괜찮을까 걱정되었다.
신어봤을때 265~270mm사이즈를 주문했는데 조금 큰 편이었다.
신발 자체가 딱 각이 잡혀있는게 아니라서 여유로운 편이다.
한치수 작은 걸로 주문했으면 딱 맞게 신을 수 있을것 같다.
그렇다고 또 너무 크지는 않아서 약간 애매한 사이즈이기도 하다.
줄 조여주는 부분을 타이트하게 하면 괜찮을 듯 싶다.
색상은 블랙으로 주문했는데 회사 신고 다니기도 무난하다.
여성용 블랙 색상이 더 마음에 든다.
커플 신발처럼 신을 수 있을게 동일한 색상으로 만들었으면 좋겠다.
처음으로 봄 옷 좀 사러 백화점에 신고 가고 동네도 한바퀴 돌았는데
신발이 가벼우니 걷는것도 가볍게 느껴지고 바닥에 쿠션감도 있어서 불편함은 없었다.
세상 편한 신발이라는 크록스의 운동화 버전 같은 느낌이다.
딱히 단점은 잘 모르겠다.
10만원이상 하는 고가의 신발도 아니라 부담없이 신을 수 있어서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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