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출시한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
그동안 닌텐도 스위치는 방 한구석에 있는 듯 없는 듯 숨어있었는데
드디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게 된 건 바로 동물의 숲 게임 덕분이다.
전에는 젤다의 전설이나 링피트나 여러 가지 게임을 해봤지만 딱히 오래 할 만한 게임은 없었다.
그나마 동물의 숲이 오래오래 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게임들처럼 미션 같은 것은 있지만 굳이 미션을 완료하지 않아도 되고
자기 마음대로 낚시하고 싶으면 낚시만 해도 되고 자유도가 높은 게임이다.
게임 내 시간도 현실 세계의 시간과 동일하게 흘러가기 때문에
또 다른 현실에서 살아가는 느낌이 드는 게임이다.
이래서 동물의 숲에 중독되는 것 같다.
특히 요즘처럼 코로나 때문에 집 밖으로 놀러 다니기도 힘든 시기라
동물의 숲 게임으로 여러 섬을 돌아다니며 낚시하고 과일 따고 곤충도 잡고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 좋다.
너무 중독되면 밤새워서 게임하는 자신을 보게 되니 시간을 정해놓고 해야 된다.
이런 중독 게임인 동물의 숲은 아내가 예약판매 때 누구보다 빠르게 예약해서 구입했었다.
그리고 게임이 출시한지 10일이 넘어가고 있는 지금 낚시에 곤충 채집, 나무, 꽃 심기 등
현실 세계보다 더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현실 세계에서 하지 못하는 걸 할 수 있으니 재미가 있는 거 같다.
아내랑 나는 같은 섬에서 게임을 진행하고 있는데
아내의 집은 점점 넓어지고 좋아지고 있고 내 집은 가구도 없고 휑하다.
내 집은 가구가 없어서 폐타이어랑 흙덩이 이런거 배치해 놨다.
또한 아내는 옷이랑 모자랑 스타일도 매일매일 바뀔 정도로 인싸가 되고 있다.
요즘 아내는 타임슬립까지 하면서 시간을 넘나들며 무를 사고팔며 부자가 되고 있다.
나는 언제 돈을 모을지 모르겠다. 컨트롤러를 만질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지 않는다.
그래도 옷이며 가구를 선물 해주고 있다.
가끔 게임에 들어가서 옷도 갈아입고 그런다.
동물의 숲은 예전에 닌텐도 DS일때부터 좋아하던 게임인데
스위치로 출시 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집안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이 게임의 단점은 레벨업 없는 자유도가 높은게 단점이다.
헤어나올 수가 없는 게임이다.
특히 현실에서 못 버는 돈을 게임내에서는 얼마든지 노력한 만큼 벌 수가 있어
돈 버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ㅎㅎ
요즘 닌텐도 스위치가 비싸다고 한다. 동물의 숲도 구하기 어렵다고 한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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