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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kitchen :: 소고기 샤브샤브랑 샐러드뷔페

일상

by 행복 수집가 2018. 12. 1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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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8.토. 너무너무 추운날
회사 직원 결혼식이 있어 수원 월드컵경기장에 왔다가 광교 아브뉴프랑에서 점심을 먹게 되었다.
결혼식 뷔페를 먹어야 하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샤브샤브랑 샐러브바가 있는 335Kitchen을 갔다.
식당이름이 945키친에서 335키친으로 바꼈다고 하는데 숫자에 무슨 비밀이 있는거 같다.


매장안에 들어와보니 어딘지 모르게 인테리어나 메뉴구성들이 분당 정자역 근처에 있던 키친J랑 비슷했다. 소고기 샤브샤브에 샐러드바도 비슷한거 보니 뭔가 수상한 느낌이다.


메뉴는 2가지 뿐이다.
소고기 샤브샤브랑 얼큰 전복대파탕이고 샐러드바 포함가격이다. 우리가 주문한건 소고기 샤브샤브이다. 주말이라 16,900원이다. 적당한 가격이라고 생각된다.


주문을 하면 냄비에 육수만 제공해준다. 나머지 샤브샤브 재료인 야채랑 오뎅 만두등은 직접 가져다가 입맛에 맛에 알아서 요리해서 먹으면 된다. 육수가 모자르면 주위에 육수 주전자가 있으니 가져다 부워서 먹으면 된다.


샤브샤브용 소고기가 나왔는데 2인분치고는 좀 부족해 보였다.
그래도 이가격대에 소고기랑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샐러드바가 있어서 배터지도록 먹을 수 있다.


샐러드바에는 볶음우동 볶음밥 닭강정 잡채 피자 떡볶이 비빔밥 스프등등 종류가 많다.
샤브샤브랑 샐러드바까지 먹다보면 배불러서 먹을 수 가 없다. 피자랑 여러가지 음식은 먹어보지도 못했다. 식당에 들어올때는 많이 먹어야지 하는데 막상 먹다보면 별로 못 먹는다.


죽을 만들어 먹기 위해 밥이랑 죽재료를 가지고 왔다.
죽도 만들어 먹어야 하는데 만들다 보니 거의 3인분은 만들어서 절반은 남긴거 같다.


335Kitchen은 뭐든 음식을 직접 재료를 가지고 와서 먹어야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재료로 만들 수 있는 재미가 있고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샐러드바가 있어서 가성비로는 최고의 음식점이 아닐까 생각된다. 가족끼리 외식하기에도 좋은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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