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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마다 만나는 마이크로 트렌드 Vol. 1 : 우리집에 왜 왔니?

일상

by 행복줍기 2020. 5. 1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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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마다 만나는 마이크로 트렌드 Vol. 1 : 우리집에 왜 왔니?

 

3개월마다 만나는 마이크로 트렌드 Vol. 1 : 우리집에 왜 왔니?


포럼M
쌤앤파커스 ❍ 경제 ❍ 160p
2020년 46번째 책 ❍ 2020.05.14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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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유행도 순식간에 바뀌고 있다.
올해의 유행은 이거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다.
특히 2020년은 코로나 19가 모든 것을 다 바꿔버린 것 같다.
앞으로 5G 통신으로 더 빠른 변화가 올 듯하다.
요즘 유행은 무엇인지 아재가 되지 않기 위해 읽어볼 만하다.
언제 이런 게 유행했었나 싶을 정도로 모르는 내용도 많았다.
특히 곰표 패딩이 인기가 있었다니 놀라웠다.

 

Pixabay로부터 입수된 mohamed Hassan님의 이미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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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2020년 1분기 쇼핑 키워드로 ‘홀로HOLO’를 꼽았다. 
홀로는 헬스케어Health care, 대용량Oversize, 집콕Life at home, 온라인 쇼핑Online shopping의 약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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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인해 오프라인 활동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홀로라는 영어 약자가 절묘하다.
집에서 넷플릭스 보며 온라인 쇼핑하고 면역력에 좋은 제품을 찾는다.
홀로보다는 오프라인이 더 좋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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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 갑질에 가뿐히 선 넘어주는 선넘규 : 장성규
선을 넘어 할 말은 하는 EBS 불량 캐릭터 : 펭수

펭수가 자이언트펭수 인스타그램을 통해 구독자들에게 “힘든데 힘내라 이것도 참 어려운 일이거든요. 내가 힘든데, 힘내라고 하면 힘이 납니까? 힘내라는 말보다 저는 ‘사랑해’라고 해주고 싶습니다. 여러분들 사랑합니다. 펭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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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캐릭터.
속 시원하게 말하는 모습을 보며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다.
내가 하지 않아도 다른 사람이 하는 걸 보면서 희열을 느낀다.
먹방이나 장성규, 펭수가 인기 있는 비결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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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사회와 얼마나 융합하느냐가 중요해졌기 때문에, 기업들은 경제적 가치뿐만 아니라 환경과 사회를 위한 가치를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 

곰표 패딩, 참이슬 백팩, 메로나 운동화… 이걸 돈 주고 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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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게 정말 유행했었다고?
3개 다 처음 들어보는 제품이다.
아니면 너무 무관심해졌나보다.
그나저나 저 제품들을 입고 다닐 수 있다는 게 더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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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벌면 비싼 옷을 사고 자동차를 사고 집을 사는 ‘소유’위주의 소비를 해온 이전 세대와는 달리 MZ세대는 독특한 ‘체험’이나 ‘경험’을 위해서 시간과 돈을 주저 없이 투자한다. 전에 없는 새로운 감각을 보다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이 세대를 ‘실감 세대’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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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정말 공유 경제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지하철역 주위에만 봐도 공유 자전거, 공유 킥보드가 많이 보인다. 
에어비앤비 같은 공유 숙박 업체가 엄청난 성장을 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우버도 마찬가지다. 
굳이 소유하지 않아도 되는 시대가 오고 있다.
 

Pixabay로부터 입수된 postcardtrip님의 이미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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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은 잊기 위함이고, 아날로그는 간직하기 위함이다. 불편하지만 여유를 가지고 기다리며 소유의 즐거움을 느끼려는 사람들의 욕구가 반영되어 아날로그가 부활하고 있는 것이다. 

자신이 응원하는 인플루언서에게는 내가 원하는 페르소나로 역할하길 바라며 엄격한 도덕적, 사회적 잣대를 내세운다. 

직장에서의 ‘나’와 퇴근 후의 ‘나’뿐만 아니라 각각의 SNS에서 가면을 쓰듯 상황에 따라 다른 정체성으로 소통하는 MZ세대는, 취향의 정체성을 중요시하고 ‘나’와 ‘또 다른 나’를 표현할 수 있는 브랜드를 선호한다. 

어떤 게 진짜이고 어떤 게 가짜인지 : 유산슬
완전한 가짜가 만드는 완전한 재미 : 가장 성공한 자연인 카피추

“이른바 ‘에지Edge’는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평범하고 상식적인 부분에서 고심하고 고심해 디테일을 완성하는 데서 만들어진다고 생각해요.”

“메모하는 건 좋은 습관이에요. 아주 작은 거라도 기록해두세요. 그런데 정말 중요한 건 ‘생각하지 않으면 생각나지 않는다’에요.”

“그냥 한번 미쳐보면 좋겠다는 생각은 들어요. 밤을 새라는게 아니에요. 한번 미쳐보면 성공을 하든지, 실패해도 무언가를 얻든지 둘 중에 하나는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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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살면서 한번 미칠 정도로 열심히 해본 적이 없었다.
공부도 그렇고 일도 그렇고 중간 정도만 했다.
학창 시절 남들 밤새워 공부할 때 난 속 편하게 잠을 잤다.
회사생활 하면서도 열심히 해본 적이 없다.
아직도 내가 미쳐야 할 정도의 좋아하는 걸 못 찾은 듯하다.
올해의 목표 중 하나가 내가 정말 좋아하는 걸 찾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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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도를 하면 당연히 부작용이 생길 수밖에 없어요. 하던 대로 하면 아무도 욕 안 해요. 새로운 시도를 할 때 욕을 먹는 거죠. 부작용마저 변화하는 과정으로 받아주는 그런 문화가 생겨야 모든 사람들이 새로운 시도를 마음껏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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