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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투어] 성수동 아크앤북 성수연방점

by 행복줍기 2020. 5. 19.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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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성수연방 서점 <아크앤북 x RAWROW>

 

[성수] 성수연방 서점 <아크앤북 x RAWROW>

 

즐거운 주말이다.

마스크 쓰지 않고 외출해야 더 즐거울 것 같긴 하다.

 

감자탕 먹고 급히 커피 한잔 마시고 책도 살 겸 아크앤북에 갔다.

생각보다 성수연방 건물에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핫플레이스로 사람들로 바글바글하던 때가 있었는데 인기가 식었나 보다.

성수연방 보다 대림창고나 근처 카페에는 손님이 가득했다.

 

 

성수연방

 

여기 방문하면 포토존이라고 건물 가운데 부분에 답답하게 있는 구조물이 있다.

한동안 SNS에 여기서 찍은 사진이 많이 올라왔었다.

포토존도 좋지만 공터 가운데 위치해 있어 답답하다.

철거하고 분수나 설치하고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으면 한다.

구조물 옆 가림막 색이 초록색이라 24인용 군용텐트 설치하던 시절이 생각난다.

 

 

아크앤북

 

 

아크앤북은 2층에 위치해 있다.

3층엔 유명한 천상가옥 카페도 있다.

엘리베이터도 있지만 걸어서 올라간다.

 

 

아크앤북

 

 

아크앤북과 로우로우 안경 가게의 콜라보인가 보다.

서점 내에서 안경을 판매하고 있었다.

안경알은 어떻게 할지 궁금하다.

책 읽으면 눈이 나빠져 안경을 구매할 거라는 속셈인가?

 

 

아크앤북

 

 

학창 시절 책은 쳐다보기도 싫은 존재였다.

요즘은 쳐다만 봐도 좋은 존재가 되었다.

 

 

아크앤북

 

 

학창 시절 그렇게 싫어하던 책인데

북 카페 운영하고 싶은 현재의 나를 학창 시절의 나는 어떻게 생각할까?

미쳤다고 할거 같다.

 

 

아크앤북

 

 

다양한 굿즈도 판매한다.

서점 내부가 약간 플리마켓 같은 분위기가 든다.

구역마다 책과 굿즈의 주제가 다르다.

지금 사진으로 보니 기다란 공간에 플리마켓처럼 꾸며 놓은 이유를 알 것 같다.

전에 왔을 때는 비좁고 답답한 느낌이 있었는데 다시 오니 좋아졌다.

변덕이다.

 

 

퇴사

 

 

주제가 퇴사인 책들.

가만 보니 퇴사준비생의 도쿄 등 읽은 책들이 있었다.

저 책들 다 읽으면 퇴사할 수 있을까?

난데없이 도스토옙스키 책이 눈에 띈다.

 

 

아크앤북

 

 

기다란 통로.

아크앤북의 지점마다 개성 있는 콘셉트가 좋다.

 

 

오늘의 해결책

 

오늘의 해결책을 열어 보았다.

마음에 와닿는 해결책은 아니었다.

구매하지 않고 펼쳐서 그럴 수도 있다.

돈 주고 사서 펼치면 해결해 주겠지.

 

 

오늘 밤은 굶고 자야지

 

얼마 전부터 서점 갈 때마다 살까 말까 한 책을 구매했다.

전자책으로 살까 말까 하다가 종이책으로 구매했다.

형광색 표지는 책 꽂이에 꽂아 놓으면 이쁘다.

전자책은 색이 없어 차갑다.

 

서점은 방문할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

괜스레 책꽂이에서 책을 꺼내 펼치는 행동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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