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강원도] 속초 해수욕장

일상

by 행복줍기 2020. 7. 11. 15:39

본문

320x100
반응형

속초 해수욕장

 

속초 해수욕장

밥 먹고 바다 구경하러 속초 해수욕장으로 갔다.

전날 숙소 앞에 있던 낙산 해수욕장은 해변에 나뭇가지들만 잔뜩 있었다.

해변 정비 사업이 아직 끝나지 않아 관광객이 없었다.

다행히 속초 해수욕장은 한쪽에서 포클레인이 작업 중 이기는 했지만 바다 구경하기는 좋았다.

관광객도 많고 수영하는 분도 많았다.

아직 물이 차갑지만 물속에서 파도 타는 걸 보니 부러웠다.

속초 해수욕장

 

속초 해수욕장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입구와 출구를 나눴다.

입구에는 소독해 주는 기계가 있었다.

입구로 들어가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 출구로 들어갔다.

관리 직원도 없어서 소독이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다.

속초 해수욕장

 

해변에 있는 세계 여러 나라의 표지판을 보니 예전에도 멀었지만 지금은 더 멀어 보인다.

멀어 보이는 정도가 아니라 갈 수도 없으니 안타깝다.

여행은 삶을 살아가게 하는 에너지인데 언제쯤 자유롭게 다닐 수 있을지 모르겠다.

속초 해수욕장

 

속초 해수욕장은 곳곳에 포토존이 많아서 사진 찍기 좋은 곳이다.

딱 SNS에 올리기 좋은 조형물들을 곳곳에 배치해 놓았다.

낙산 해수욕장에서 실망해서 그런지 더 좋게 느껴졌다.

속초 해수욕장

 

바다에서 튜브로 파도타기 하는 걸 보니 너무 부러웠다.

당장이라도 물에 들어가고 싶은 충동이 느껴졌다.

역시 바다는 동해 바다가 최고인 것 같다.

파도를 보니 예전에 제주도 중문해수욕장에서 파도타기 하러 튜브 들고 들어갔다가

파도에 날아가 땅에 박힌 일이 생각나 웃음이 나왔다.

그때 아내와 나는 비명 지르며 해변에 팽개쳐졌었다.

바다만 보면 그때 파도에 날아간 일을 이야기한다.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