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 신경 쓰고, 더 사랑하는 법 ⟪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요⟫

 

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요

 

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요

덜 신경 쓰고, 더 사랑하는 법
전승환
허밍버드 | 에세이 | 320p
예순다섯 | 2020.07.15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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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착해지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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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버리는 일에 익숙하지 않다. 사소한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오랜 시간 동안 버리지 못한다. 어디에서 받은 건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 물건들이 집 안 곳곳에 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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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살 때는 필요해 보였지만 막상 서랍 속에 들어가 잊어버린다.
큰 집이 필요한 게 버리는 연습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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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말하지 않아도 내 마음을 이해해 주기를 바라던 때가 있었다. 말로는 마음을 다 담기 어렵기에 굳이 다 표현하지 않아도 알아서 공감해 주기를 바랐다. 하지만 그게 가능할 리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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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감정을 겉으로 잘 표현을 하지 않는다.
특히 힘든 일이 있어도 기분 좋은 일이 있어서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않는다.
자신을 보여줄 수 있을 때 진정으로 공감해줄 수 있는 것 같다.
말하지 않고 표현하지 않으면 아무도 알아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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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는 남의 시선을 지나치지 못하고
점점 세상이 원하고 좋아하는 작품을 따라하며
내 고유의 색깔과 의미를 잃어버리곤 하지.

힘든 일이 생겼을 때 위로해 주는 사람은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좋은 일이 생겼을 때 함께 진심으로 기뻐하는 사람은 드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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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에게 좋은 일이 생기면 질투심이 들지 진심으로 좋아하고 기뻐해 준 일이 없었다.
겉으로는 축하한다고 말하지만, 속으로는 다른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축하해주고 기뻐해 주면 결국 나에게도 좋은 일로 돌아오는 게 삶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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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손 한 번 잡아 주며 고개를 끄덕이는 것
따듯한 마음으로 상대를 안아 주는 것
그렇게 아무 말 없이도 위로가 될 수 있다.
괜찮냐는 말 없이도 괜찮아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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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을 안아 주는 것이 가장 큰 위로라고 생각한다.
하루에 한 번이라도 따뜻한 말 한마디와 안아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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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당연하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평범해 보이는 일상 속에서
의미를 발견해 나가야 한다는 것을.

완벽한 음악이 존재할 수 없듯이 완벽한 사람도 존재하지 않는다. 지금 내 인생이 보잘것없고 최악의 상황처럼 느껴져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도돌이표가 되어 괜찮아지는 순간이 온다.

오늘의 햇살은 당신을 위해 환하게 비추고 있으니까.
오늘의 비는 당신을 위해 시원하게 울어 주고 있으니까.
오늘의 밤은 당신을 위해 조용하게 들어 주고 있으니까.

젊은이가 새로운 것을 경험하지 않고
쳇바퀴 돌듯 의미없이 하루를 보낸다면
죽어 가는 삶이에요.
노인이라도 처음 시도하는 것에 설레고
경험하지 못한 것에 도전한다면 살아 있는 삶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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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다니면 새로운 것을 경험하기란 어렵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가기만 한다.
여행을 매번 가지 않는 이상 일상생활에서 새로움을 찾아야 한다.
출퇴근길 매일 걷는 길 말고 다른 길로도 가보고
점심시간 다른 사람 따라가지 말고 혼자 조용히 혼자 밥 먹기도 해보고
좋아하는 노래만 듣지 말고 색다른 장르도 들어보는 거로도 행복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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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요:덜 신경 쓰고 더 사랑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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