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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세상을 오해하는 10가지 이유와 세상이 생각보다 괜찮은 이유 ⟪팩트풀니스 Factfulness⟫

by 행복줍기 2020. 8. 2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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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풀니스

 

팩트풀니스 Factfulness


우리가 세상을 오해하는 10가지 이유와 세상이 생각보다 괜찮은 이유
한스 로슬링
김영사⎜인문⎜474페이지
78번째⎜2020.08.21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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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라보는 태도를 바꿔준 책입니다.
그러나 책 내용이 모두 사실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사실문제1
1) 오늘날 세계 모든 저소득 국가에서 초등학교를 나온 여성은 얼마나 될까?
A:20%, B:40%, C:60%
_49p



◼︎◼︎◼︎
가난한 나라에 대한 편견, 여성에 대한 편견으로 B를 선택 했습니다.
하지만 정답은 C:60%입니다. 
저소득 국가지만 여성은 대부분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의무교육이라 다른 나라의 교육은 뉴스를 통해서만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뉴스는 부정적인 내용만 가득하니 사람의 생각 또한 부정적일 수 밖에 없어 사실이 아닌 착각을 가지게 되나 봅니다.

내 생각에 인간에게는 이분법적 사고를 추구하는 강력하고 극적인 본능이 있는 것 같다. 어떤 대상을 뚜렷이 구별되는 두 집단으로 나누려는 본능인데, 두 집단 사이에 존재하는 것이라고는 실체 없는 간극뿐이다. 우리는 이분법을 좋아한다. 좋은 것과 나쁜 것, 영웅과 악인, 우리 나라와 다른 나라. 세상을 뚜렷이 구별되는 양측으로 나누는 것은 간단하고 직관적일 뿐 아니라, 충동을 암시한다는 점에서 극적이다. 우리는 별다른 생각 없이 항상 그런 구분을 한다.
_60p



◼︎◼︎◼︎
이분법적인 사고로 인해 차별이 일어나고 갈등이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내 생각과 다르면 적으로 생각하는 사고는 고쳐야 합니다.
사소하다고 생각하지만, 누군가는 그로 인해 상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고소득이라는 목표는 단지 돈을 더 많이 버는 데 있지 않다. 장수라는 목표는 단지 더 오래 사는 데 있는 게 아니다. 궁극적 목표는 하고 싶은 것을 할 자유다. 
_94p

우리는 전쟁, 기근, 자연재해, 정치적 실책, 부패, 예산 삭감, 질병, 대량 해고, 테러 등 전 세계에서 끊임없이 쏟아지는 부정적 뉴스를 접하며 산다. 사고 나지 않은 항공기나 별문제 없는 작황을 보도하는 기자는 일을 계속하기 어렵다. 점진적 개선은 그 규모가 아무리 대단하고 수백만 명에게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해도 신문1면을 장식하기 어렵다.
_97p



◼︎◼︎◼︎
뉴스를 보면 당장 내일 지구가 멸망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자식이 부모를 죽이고 부모가 자식을 죽였다는 뉴스나
폭발, 화재, 자연재해로 인해 수많은 사람이 죽었다는 뉴스가 끊임없이 나옵니다.
어쩌다 가끔 용감한 시민이라고 선한 행동이 뉴스에 나오기는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부정적이고 자극적인 뉴스로 가득합니다.
뉴스를 보면 분노밖에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런 뉴스를 계속 보다 보면 사실이 아닌 착각에 빠지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팩트풀니스

 

 


공포는 유용할 수 있다. 단, 실제로 위험한 것에 공포를 느낄 때라야 그렇다. 공포 본능은 세계를 이해하는 형편없는 지침이다. 공포는 우리가 가장 무서워하지만 위험하지는 않은 것에 주목하게 하고, 실제로 매우 위험한 것은 외면하도록 한다.
_172p

스웨덴에서 곰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는 일은 한 세기에 한 번 일어나는 사건이다. 반면 여성이 옛 애인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은 30일에 한 번꼴로 일어난다. 규모로 치면 1,300배나 많이 발생한다. 그런 가정 내 살인 사건은 한 건 더 일어나봤자 제대로 집계되지도 않는 반면, 사냥 중 사망 사건은 큰 뉴스거리가 되었다.
_18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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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뉴스를 거의 보지 않습니다.
뉴스를 볼 때마다 화만 나고 정신건강에 안 좋아 외면합니다.
자극적인 뉴스를 보면 항상 같은 일이 반복돼서 일어납니다.
그중 하나가 음주운전 사망사고입니다.
운전자가 사망한 경우가 아니라 아무 상관 없는 사람이 죽은 경우입니다.
왜 계속 이런 뉴스가 나오는지 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음주운전을 못 하게 하면 될 간단한 방법을 법을 만드는 사람이 모를 리는 없습니다.
가끔 그런 생각을 합니다.
높은 사람이라는 권력자가 가해자가 될 경우 큰 벌을 받지 못하게 하려고 법을 약하게 만든 게 아닌지 의심합니다.
누군가는 너무 법이 강하면 안 된다고 반대할지 모르지만, 피해자를 생각한다면 그런 마음가짐 자체가 큰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국가별 ‘총’배출량을 기초로 중국과 인도를 기후변화의 주범이라고 조직적으로 비난할때면 더러 오싹하다. 그것은 중국 전체 인구의 몸무게 합이 미국보다 크다고 해서 미국보다 중국에서 비만이 더 심각하다고 주장하는 꼴이다. 국가별 총배출량을 문제 삼는 주장은 나라마다 인구가 크게 다르다는 점을 생각하면 말도 안된다. 이 논리대로라면 전체 인구가 500만 명인 노르웨이는 1인당 이산화탄소를 아무리 많이 배출해도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다.
_19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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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분을 읽고 인구가 많으면 환경 파괴의 주범이라고 생각했던 마음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미국은 올해 11월이면 파리기후변화협약에서 탈퇴가 됩니다.
유일하게 미국만 이 협정을 지지하지 않는 유일한 국가가 되는 겁니다.
미국의 불만은 인구가 많은 인도, 중국보다 규제가 강하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우리가 사는 지구를 위해서라도 전 세계가 모두 힘을 모아야 합니다.

‘다수’에 주의하라
다수는 절반이 넘는다는 뜻일 뿐이다. 언급한 다수가 51%인지, 99%인지, 그 중간쯤인지 질문하라.
_232p



◼︎◼︎◼︎
과반수 찬성이면 모두가 만족하는 결과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불만을 가지게 됩니다.
의사결정에 가장 공정한 방법이기는 하지만 오히려 악의적인 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과반수가 넘는다고 다른 의견을 무시하지 않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따라서 지금 최적의 투자처는 아프리카 중 지난 몇십 년간 교육 수준과 아동 생존율이 빠르게 높아진 국가들이 분명하다고 말하면서 나이지리아, 에티오피아, 가나를 언급했다.
_238p

문화, 국가, 종교, 국민은 바위가 아니다. 그것은 끊임없이 움직이고 탈바꿈한다.
_242p

여성은 웃음 띤 채 내 어깨 너머로 바닷가의 지는 해를 바라보며 말했다. “아이가 있으면 어떨까 날마다 생각해요.” 그리고 내 눈을 똑바로 보더니 말을 이었다. “그런데 남편을 상상하면 참을 수가 없어요.”
_253p



◼︎◼︎◼︎
여자는 살림만 해야 한다는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하지만 아직 전 세계 여성은 집안일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아이를 낳으면 회사를 대부분 그만둬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를 위해 자신의 삶을 포기하는 때도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가정에 관심 없는 남편에게 불만이 생기게 됩니다.
이혼율이 늘어나는 이유도 예전과 같이 여성이 살림만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자 남자 나누지 않고 함께 할 인생 손잡고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지금 당장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머뭇거리게 된다. 대개는 깊이 고민하지 못하게 하려는 수작일 뿐이기 때문이다.
_326p



◼︎◼︎◼︎
행동이 우선할 때도 필요합니다.
너무 신중한 생각은 좋은 기회를 놓치게 만듭니다.
인생은 한 번뿐이라 한 번의 잘못이 큰 타격을 입을 수 있습니다.
위험이 두려워 생각만 하고 실천하지 않으면 성공할 기회도 얻지 못할 겁니다.

☑︎☑︎☑︎
우리나라만이 아닌 세계를 보는 시야를 가져야겠습니다.
우물 안 개구리가 아닌 우물 밖 개구리가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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