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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면과 전생을 통한 모험 ⟪기억⟫

by 행복줍기 2020. 8. 1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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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기억 1,2


베르나르 베르베르
열린책들⎜소설⎜400페이지
76번째⎜2020.08.15 읽고

◼︎◼︎◼︎
내가 기억하는 건 진실일까? 거짓일까?

당신이라고 믿는 게 당신의 전부가 아닙니다. 당신은 누구인가요. 당신이 진정 누구인지 기억할 수 있나요?
_13p



◼︎◼︎◼︎
나는 누구인가.
자신이 누구인지는 자신이 만들어 가는 거로 생각합니다.
나쁜 짓만 한 기억만 가득하면 나쁜 사람이 되는 거고
좋은 일만 기억한다면 좋은 사람이 아닐까 합니다.

잘못을 고백하는 순간 이미 절반은 용서받은 거야.
_53p



◼︎◼︎◼︎
잘못한 일이 있다면 바로 잘못을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명인사를 보면 끝까지 잘못을 인정하지 않다가 끝에는 외면받게 됩니다.
잘못을 숨긴다고 해결되는 건 없습니다.

이번에 쾌감은 상대적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경우에 따라서 그것은 고통의 중단을 의미하기도 한다는걸요. 고통이 강할수록 그것이 멎을 때의 쾌감은 크기 마련이니까요. 오래 불편함이 지속되고 난 뒤에 찾아오는 쾌감은 아무리 소박할지라도 희열의 순간을 선사하죠.
_125p

살아 있는 한, 우리에게 닥치는 불행은 그저 삶의 항해에서 만나는 잔파도에 불과하다. 그게 없다면 얼마나 지루할까.
_146p



◼︎◼︎◼︎
인간은 고통 속에서 쾌감을 얻는 동물인 것 같습니다.
격렬한 운동을 한 후의 짜릿한 느낌처럼 한계에 다가갈수록 느끼는 쾌감은 더 커지나 봅니다.
매일매일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삶이라면 행복할까 생각합니다.
회사를 출근했는데 평화롭게 하루가 지나가면 그날의 직장생활은 기억에서 사라질 겁니다.
퇴근 후 집에 와서 잠들기 전까지 아무 일도 없이 지나간다면 그 또한 기억에서 사라질 겁니다.
다른 사람으로 인해 스트레스받는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런 사람으로 인해 인생이 재밌다고 생각하면 스트레스도 없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눈먼 목동들은 자신들이 알고 있는 오솔길로 양 떼를 이끌 수 밖에 없는데, 양들은 철석같이 그 길이 진리라고 믿지.
_200p



◼︎◼︎◼︎
리더의 역할은 중요합니다.
리더가 잘못된 길로 인도하면 바로 잡아야 하는데 그걸 진리라 믿는 사람들이 많다면 잘못을 바로잡기란 힘듭니다.
우리나라에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줄 수 있는 리더가 탄생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도 좋은 리더가 많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네 말을 들으니 그 소유라는 개념은 안전하지 않을까 봐, 인정받지 못할까 봐, 사랑받지 못할까 봐 불안해하는 어린아이를 연상시키는군. 
_306p



◼︎◼︎◼︎
사람은 소유하고 싶은 욕망이 큽니다.
좋은 차, 좋은 집, 좋은 옷 등 다른 사람보다 더 좋은 걸 소유하고 싶어 합니다.
각종 SNS에서는 자랑하려고 하루에도 엄청나게 많은 양의 사진이 올라옵니다.
다른 사람이 올린 사진을 보고 부러워하고 질투하고 우울해합니다.
자신의 SNS를 보면 자신이 살아가는 인생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화려한 겉모습만 가득한 사진이 오히려 더 불안한 느낌을 받습니다.

우리가 존재했다는 사실을 어느 누구도 기억하지 못하게 된다면 그게 가장 끔찍한 일이죠.
_397p



◼︎◼︎◼︎
자신이 죽어도 기억해 주는 사람이 있다면 행복할까요?
세상에는 죽어서도 이름을 남긴 사람이 많습니다.
좋은 일을 했든 나쁜 일을 했든 그 사람이 한 일에 대해 그 사람의 이름을 기억합니다.
자신의 이름이 좋지 않은 감정으로 기억되면 기분이 좋지 않을 겁니다.
누군가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을 인생을 사는 게 멋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억

 

 


때로는 생각이 행동을 가로막기도 해. 지금은 행동이 우선이야. 그러고 나서 나중에, 다 지나간 다음에 내 선택이 좋은 선택이었는지 물어보자.
_53p



◼︎◼︎◼︎
어떤 행동을 하고 나서 나중에 후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때 조금 더 신중히 생각하고 행동했으면 어땠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신중하게 생각한 후에 행동한다면 후회할 일을 줄일 수는 있을 겁니다.
그러나 인생은 신중히 생각하다가 기회가 사라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면 나중에 바로 행동하지 못하고 신중했던 자신을 책망합니다.
생각과 행동 중 우선순위를 정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하지만 생각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 삶보다는 일단은 행동하고 생각하는 삶이 더 좋아 보입니다.

모든 역사에는 세 가지 관점이 있다. 나의 관점, 타인의 관점, 그리고 진실.
_55p



◼︎◼︎◼︎
역사는 기억하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여집니다.
우리가 배우는 역사도 누군가에는 거짓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사람은 자신을 좋게 기억하길 바라지 나쁘게 기억되길 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노벨 수학상이 없는 이유는 알프레드 노벨의 부인이 수학자와 바람이 났기 때문이라는 세간의 설이 있다. 그런데 노벨은 평생 독신으로 산 사람이었다. 그가 노벨 수학상을 만들지 않은 것은 수학을 지나치게 추상적인 학문이라고 여겼지 때문이었을 것이다.
_125p

새로운 것은 처음에는 엉뚱하고 우스꽝스럽게 받아 들여지게 마련이죠. 그러다 위험한 것으로 인식되는 단계를 거치면 비로소 확실한 것이 되죠. 에펠탑이 딱 그런 예잖아요.
_211p



◼︎◼︎◼︎
세상을 바꿀 아이디어는 처음에 아무런 관심을 받지 못합니다.
몇십 년이 지나야 비로소 그 가치가 재조명되기도 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이 이해하지 못 하는 행동을 하는 사람도 후에 좋게 평가가 될 수 있습니다.
바른 판단이라고 생각한 일도 후에 잘못된 판단으로 밝혀지기도 합니다.
편견을 가지지 말고 바라볼 수 있는 시야를 가져야겠습니다.

이렇게 바퀴는 돌도 또 도는 거야. 때로는 시간이 약이야. 시간이 가면 상황은 변하게 돼 있으니까. 밑에 있던 건 올라가고 위에 있던 건 내려오지.
_213p

모든 결과에는 원인이 존재하고, 모든 현명한 결과에는 현명한 원인이 존재한다. 원인의 힘이 결과의 위대함을 결정한다.
_350p

사람 한 명을 죽이는 건 범죄지만, 수백만 명을 죽이는 건 원대한 정치적 계획이라고 우리의 집단 무의식이 믿게 됐는지도 몰라요.
_377p



☑︎☑︎☑︎
내가 믿는 기억이 진실이 아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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