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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바뀌는 순간⟫ 평생의 행복을 원한다면 다른 사람을 도와라

by 행복줍기 2020. 10. 2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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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바뀌는 순간

 

생각이 바뀌는 순간


캐서린 A. 샌더슨
한국경제신문⎜인문⎜320페이지
91권⎜2020.10.16 읽고


나 자신과 세상을 바라보는 사고방식은 길을 걷는 속도나 기억력,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비롯해 삶의 곳곳에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여기서 우리가 놓치면 안 되는 가장 중요한 사실은 사고방식은 바꿀 수 있다는 점이다



❍❍
고정관념에 사로잡히지 말자.
긍정적인 생각을 하자.
다양한 사례로 지루하지 않다.
생각이 바뀌는 순간 변화가 시작된다.

우리는 한 일보다 ‘하지 않은’ 일을 더 많이 후회한다.

작가 H. 잭슨 브라운 주니어(H. Jackson Brown Jr.)는 이런 말을 했다. “앞으로 20년 동안 당신은 한 일보다 하지 않은 일 때문에 더 많이 낙담할 것이다. 그러니 밧줄을 풀어라. 안전한 항구를 떠나 멀리 항해하라. 바다를 가르며 바람에 몸을 맡겨라. 탐험하라. 꿈꾸라. 발견하라.”



❍❍
하지 않은 일을 더 많이 후회한다는 말이 가슴을 울렸다.
생각해보니 지금 가장 후회하는 게 학창 시절에 공부 안 한 거였다.
근데 공부를 하지도 않고서 이제 와서 후회를 하고 있다.
해보지 않은 일로 후회하는 게 해보고 난 후 후회하는 것보다 더 큰마음에 짐이 되는 것 같다.

대학생들이 신분증과 열쇠, 휴대전화를 잃어버리면 이런 일이 아무리 자주 일어나도, 그들의 기억력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노인의 건망증에 대해서는 그 원인을 쉽게 치매라고 생각한다.

나이가 들어서도 총명함을 유지하고 싶다면 자신을 채찍질해 끊임없이 배움에 도전하자. 강의를 듣고, 독서 클럽에 가입하고, 낯선 곳을 여행하라. 새로운 기술을 배우기에 늦은 나이는 절대 없다. 이런 정신적 자극은 실제로 당신의 뇌를 바꾼다.

노인은 ‘기억하기’보다 ‘잊지 않기’에 초점을 맞출 때 기억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
나도 가끔 출근하다 보면 지갑도 안 들고 나가고
핸드폰을 손에 들고 있으면서 핸드폰 찾고 있고
물 마시러 부엌에 갔는데 왜 부엌에 온 지 잊어버린다.
만약 내가 나이 많은 노인이었다면 주위 사람들이 걱정했을 거다.
나이가 많든 적든 사람은 모두 같은데 고정관념이 사람을 바꾸는 것 같다.
나이가 들어서도 멋지게 살 수 있다는 걸 알았으면 한다.

남들의 근사한 휴가, 놀라운 업적, 꽉 찬 친목 일정 같은 멋진 삶은 자신의 삶에 대한 부정적 감정을 일으킨다. 테디 루스벨트(Teddy Roosevelt)의 말이 딱 맞는다. “비교는 기쁨을 훔쳐 간다.”



❍❍
SNS를 보면 행복하고 돈 많고 몸매 좋은 사람으로 가득하다.
가끔 보면 다 비슷해 보인다.
그런 모습을 보고 자극을 받아 더 열심히 할 수 있으나 스스로 비교하게 되고 우울해지는 감정을 가지게 된다. 

토라의 한 책인 《피르케이 아보트》에는 아주 유명한 구절이 있다. “누가 부자인가? 자신의 몫으로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다.” 

시인이자 소설가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Rainer Maria Rilke)는 이렇게 썼다. “어떤 일이든 일어나게 놔둬라. 기쁨이든 두려움이든. 그냥 내버려두라. 어떤 감정이든 사라지게 마련이다.”

어쩌면 가장 심각한 문제는 전자 기기의 존재가 친구나 동료, 가족에게 우리가 늘 대기 중이니 언제든 연락해도 좋다는 생각을 심어준다는 사실일 것이다. 이는 일상생활에서 끊임없이 밀려드는 요청에서 벗어나 진정한 휴식을 취할 수 없다는 뜻으로, 상당한 스트레스로 이어진다



❍❍
어릴 때는 친구를 만나려면 직접 친구 집에 가야 했다.
집에 없으면 어디 놀러 나갔다 하고 다른 친구 불러서 놀았다.
요즘엔 핸드폰을 누구나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전화 한 통이면 바로 연락할 수 있다는 생각이 있어 오히려 더 연락을 안 하게 되는 것 같다.
나 같은 경우도 연락을 잘 하지 않는 편인데 더 안 하게 되는 것 같아 반성하고 있다.
기술이 발전한다고 모든 것이 더 좋아지지는 않는다.
기술이 발전할 수록 사람이 더 그리워지게 되는 것 같다.

벤저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은 이렇게 말했다. “돈은 사람을 결코 행복하게 해주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돈에는 행복을 만들 만한 힘이 없다. 돈은 가질수록 더 갖고 싶어지기 때문이다.”



❍❍
아직 부자가 아니라서 돈이 많다고 꼭 행복하지 않다는 말을 이해하기 어렵다.
왜 돈이 많은데 불행한 경우가 생기는지 이해할 수 없다.
사람은 돈이 많아지면 자신의 본성이 더 드러나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돈이 많은 사람 중에 불행한 사람이 생기게 된다.
결국 자기 자신의 문제이다. 

펜실베이니아대학교 긍정심리센터 책임자 마틴 셀리그만(Martin Seligman)은 이렇게 말했다. “물질적 소유물은 프렌치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다를 게 없다. 첫 맛은 너무 달콤하지만 7번쯤 먹으면 아무 맛도 안 느껴진다.

A. A. 밀른(Alan Alexander Milne)의 동화 《곰돌이 푸(Winnie-the-Pooh)》에는 기대의 기쁨을 정확히 표현한 멋진 구절이 있다.
“글쎄,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건….” 푸는 잠시 생각했다. 꿀을 먹는 일이 정말 좋지만 꿀을 먹기 직전의 순간이 더 좋기 때문이다. 그런데 푸는 그 말이 생각나지 않았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선물을 고르고 있는가? 이제 물건 말고 경험을 선물하는 방법을 생각해보자. 일일 스파권이나 콘서트 티켓, 맛집의 상품권을 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무언가를 간절히 원해서 소유하게 된 후에는 소유하기 전의 그 감정이 하루에 사라지게 되는 것 같다.
특히 물질적인 건 금방 머릿속에서 잊어버리게 되는 것 같다.
그런 면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게 오히려 기억에 남아 더 좋다고 생각한다.

“누군가를 행복하게 하면 나는 더욱더 행복해지니까요. 당신이 어떤 식으로든 타인을 돕겠다고 결심한다면 그 일로 가장 큰 이득을 얻는 사람은 바로 당신이에요. 정말 놀라운 기쁨이 생기거든요.”

마크 트웨인(Mark Twain)은 “자신에게 힘을 주는 최고의 방법은 다른 사람에게 힘을 주려고 노력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1시간의 행복을 원한다면 낮잠을 자라.
하루의 행복을 원한다면 낚시를 하라.
1년의 행복을 원한다면 재산을 물려받아라.
평생의 행복을 원한다면 다른 사람을 도와라.”

작가 샬롯 브론테(Charlotte Bronte)는 “함께 나누지 않는 행복은 행복이라고 부를 수 없다. 그런 행복에서는 아무런 맛도 안 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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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행복을 얻으려면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것이 가장 큰 방법이다. 
누군가가 나로 인해 행복해지면 상대방도 나도 모두 행복해지는 것 같다.
사소한 일이라도 일상생활에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도와준 적이 있으면 그날 하루는 왠지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 든다.
근데 지금 세상은 거꾸로 가는 듯한 느낌이 들어 안타깝다.

앞뒤가 꽉 막힌 막다른 골목에 서 있을 때
모든 수단을 동원해 출구를 찾아낼지,
그대로 있을지는 스스로가 결정할 일이다.



❍❍
결국, 모든 건 스스로 결정하게 된다.
인생도 나의 결정으로 방향이 달라진다.
좋은 방향으로 갈지 안 좋은 방향으로 갈지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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