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가면 펜션보다 호텔을 예약한다.
호텔이 가격도 저렴한 경우도 많고 신경 쓸 일 없이 쉬다가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왠지 호텔에 숙박하면 여행의 기분을 더 많이 느끼는 것 같다.
가장 좋은건 퇴실 할 때 객실을 정리 할 필요가 없다.
호텔은 예약 할 때 객실 타입만 선택하고 현장에서 객실을 배정 받기 때문에 객실 번호를 미리 알 수 없다.
펜션은 예약 할 때부터 이 방은 내꺼다 하고 예약하지만.
그러다 보니 호텔 체크인 후에 외출하거나 저녁을 먹고 객실로 돌아 왔을 때 객실 번호가 기억이 나지 않아 당황했던 기억이 많다.
가끔 다른 객실 문에 카드를 가져다대고 왜 문이 안 열리나 심각하게 고민한 적도 있다.
다행히 끝까지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는 없어 아직 내가 죽을때는 아닌 것 같아 안심이었다.
그래서 요즘에는 객실이 많은 호텔에 가는 경우 객실번호를 꼭 사진으로 찍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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