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지역에 여행을 가면 예쁘고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아본다.
강원도 정선은 자주 여행을 오는 곳인데 아라미스 카페는 서울 올라가기 전 여행의 마무리를 하기 좋은 카페다.
내가 좋아하는 책들도 많고 유럽의 산속에 있는 산장 같은 내부도 분위기가 너무 좋은 곳이다.
카페뿐만이 아니라 로미지안 가든이라고 산책하기 좋은 곳도 있는데 아직 가보지는 못했다.
다음에 정선에 오면 한번 방문해 보려고 한다.
카페 외관은 깔끔하다.
단 하나 카페 입구가 조금 아쉽다.
문에 진심인 나에게는 부족해 보인다.
좀 더 분위기 좋게 예쁘게 꾸미면 좋지 않을까 싶다.
실내는 정말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이다.
곳곳에 책과 아기자기한 소품이 있고 은은한 노랑 조명과 나무로 된 테이블.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 따뜻한 분위기다.
여기에 단 하나 벽난로만 있으면 금상첨화일 것 같다.
우리 집 거실이 이랬으면 얼마나 좋을까.
커다란 창가 쪽은 낮은 테이블을 배치하여 공간이 더 넓어 보이게 만들었다.
블랙과 우드의 조합이 좋은 카페다.
커피 맛도 좋았다.
분위기가 좋으니 커피도 덩달아 맛있게 느껴진다.
여행을 와서 소중한 사람과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는데 맛이 없을 수가 없다.
베이커리도 몇 종류가 있는데 맛있다는 평이 많다.
다음에 가면 빵 종류도 한번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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