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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 파괴 Walking BackWards
콜린 브라이어, 빌 카 ∙ 역자 유정식
다산북스 ∙ 경제 ∙ 460페이지
55권 ∙ 2021.07.06읽고
“우리는 주주의 장기적 관심과 고객의 관심을 완벽하게 일치시킨다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는 씨앗을 많이 심어야 합니다. 어떤 씨앗이 거대한 떡갈나무로 자랄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에요.”
아마존은 파워포인트 대신 6페이지짜리 ‘내러티브 문서’가 회의 참석자 모두에게 프로젝트 상황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파악하게 하는 최상의 방법임을 깨달았다.
1995년 7월, 제프 베이조스는 직접 채용한 몇 명의 직원과 함께 아마존닷컴amazon.com이라는 비즈니스의 문을 열었다.
적어도 한 가지 면에서는 기존 직원들보다월등히 앞선 인재를 뽑을 것!
유능한 관리자들은 채용 프로세스에 상당한 시간을 쏟아야 한다는 점을 재빨리 깨달았다.
1.직무기술서 작성
2.이력서 검토
3.전화 인터뷰
4.대면 인터뷰
1)행동사건 인터뷰
5.피드백 작성
6.인터뷰 결과 보고와 채용회의
7.추천 조사
8.채용 결정 통보
“발명에 실패하기 위한 최고의 방법은, 그 일을 누군가에게 파트타임 업무로 맡기는 것이다.”
그 답은 ‘싱글 스레드 리더십’이라 불리는 아마존의 혁신적인 조직 구조에서 찾을 수 있다. 싱글 스레드 리더십이란 ‘한 사람에게 여러 가지 책임을 동시에 부여하지 않고 오직 하나의 주요 목표에만 집중하도록 하는 것이다.
“아마존을 (개발자들이) 개발에 전념할 수 있는 곳으로 만들려면, 의사소통을 제거해야 한다. 의사소통을 독려할 필요는 전혀 없다.”
그렇게 탄생한 조직 모델이 바로 ‘투 피자 팀Two-Pizza Team’이다. 팀의 규모가 라지사이즈 피자 두 판을 충분히 먹을 사람의 수보다 커서는 안 된다는 의미다.
목표를 완수하는 데 초집중할 수 있도록 인력을 관리한 경험이 있는 리더는 팀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아마존에 최근 입사한 직원들에게 회사에 다니며 가장 크게 놀랐던 경험을 묻는다면, 아마 대부분은 이렇게 답할 것이다.
“회의가 시작되면 첫 20분 동안 으스스한 침묵이 흐르지요.”
내러티브로 전환한다는 것은 프레젠테이션을 성공으로 이끄는 발표 기술과 그래픽디자인 능력의 개인차를 제거함으로써,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세우고 팀의 아이디어와 논리를 중심에 둔다는 의미다.
‘발표자’가 아니라 ‘아이디어’가 중요하다.
기획이 시작된 순간,가장 먼저 보도자료부터 작성할 것!
제프의 그림자로 일한다는 것은 소방호스에 입을 대고 물을 마시는 일과 조금은 비슷했다.
‘깊이 파고들기’라는 아마존 리더십 원칙은 “리더는 어떤 계층에서나 일할 수 있고, 상세 사항을 놓치지 않으며, 자주 점검하고, 지표와 현실의 이야기(일화)가 다른지 의심한다. 어떤 과업도 간과하지 않는다”
아마존은 주주의 장기적 이익이 고객의 이익과 완벽하게 일치해야 한다는 확고부동한 확신을 가지고 있다.
저는 우리가 세계에서 실패를 가장 ‘잘하는’ 곳이라고 믿습니다(우리는 엄청난 연습을 합니다!). 그리고 실패와 발명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쌍둥이 같지요. 발명하려면 실험해야 합니다.
“그걸 큰 실패라고 생각하나요? 우리는 바로 지금 훨씬 더 큰 실패작들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농담이 아닙니다.”
바로 ‘온라인 주문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배송비를 내고 싶지 않아서’라는 답변이 그것이었다.
“시도를 해봐야 어떤지 알지!”
“리더는 불편하거나 소모적이라고 해도 자신이 동의하지 않는 결정에 정중하게 맞설 의무가 있다. 리더는 확신을 지닌 결연한 사람이다. 리더는 사회적 친분을 위해 타협하지 않는다. 하지만 결정이 이루어지면, 그 결정에 전적으로 헌신한다.”
기업에 ‘실패’란 변화와 개선으로 이어지는 것들을 상당히 많이 학습할 수 있는 ‘실험’으로 간주된다. 실패는 일시적이지만 결국은 성공을 낳는 경우가 많다.
🧑🏼💻
아마존을 처음 알게 된건 킨들 이북 단말기였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아마존이 진출하지 않아서 구매해도 국내 출판 책은 볼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문제는 지금까지도 킨들로 우리나라 책을 보는 게 너무 제한적이다.
언젠가는 진출하겠지 했는데 아직까지 소식이 없다.
근데 이해는 된다.
우리나라는 독서 인구가 너무 적기 때문에 굳이 우리나라에 진출할 필요가 없기 때문일 것이다.
단말기를 만들어도 사줄 사람이 적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 같다.
또 하나 문제는 아직도 많은 책이 전자책으로 출판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책은 그래도 종이책으로 봐야 한다는 사람도 많은데 종이책으로도 안 보는 사람이 많으니 그게 더 문제다.
아마존은 온라인 책 판매를 시작으로 현재는 전 세계적인 기업이 되었다.
아무도 상상할 수 없었을 것이다. 아마존이 이렇게 성장할 거라는 것을.
지금도 아마존은 코로나 시대임에도 성장은 계속되고 있다.
항상 후회하지만 주식 좀 살 걸 말만 되풀이한다.
현재는 아마존 CEO가 교체가 되었지만 아마존의 미래는 아직도 어디까지 성장할지 알 수 없다고 본다.
이 책을 읽으면 왜 아마존이 성공할 수밖에 없는지 세계 최고의 기업이 될 수밖에 없는지 알 수 있었다.
왜 미국은 세계 최고의 기업이 많은지 우리나라는 왜 없는지 기업 문화를 보면 알 수 있는 것 같다.
순서 파괴 / 다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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