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러구트 꿈 백화점 2
이미예
팩토리나인 ∙ 소설 ∙ 308페이지
73권 ∙ 2021.07.28 읽고
달러구트가 연봉계약서에 만년필로 액수를 적어서 페니에게 내밀었다. 그건 생각했던 것보다 넉넉한 금액이어서, 페니는 주책맞게 입꼬리가 올라가지 않도록 표정 관리에 신경 써야 했다. 달러구트는 앞으로의 기대치를 연봉에 미리 반영한 모양이었다.
“저걸 봐, ‘월요병 치료제’라는 게 있어. 새로 나온 자양강장제인가 봐.”
꿈도 기억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날의 기억이 많아질수록 꿈에서도 볼 수 없게 된다는 어떤 이의 이야기에 예외가 있길 바랐다.
“대놓고 ‘죄책감을 불러일으켜서 반성하게 만드는 포춘쿠키’라고 하면, 오히려 반성이 필요 없는 착한 사람들만 더 반성한다고. 정작 진짜로 반성이 필요한 사람들은 근처에도 오지 않을걸.”
“빨래는 저렇게 푹 젖어 있다가도 금세 또 마르곤 하지요. 우리도 온갖 기분에 젖어 있을 때가 많지 않습니까. 그러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금세 괜찮아지곤 하지요. 손님도 잠깐 무기력한 기분에 젖어 있는 것뿐입니다. 물에 젖은 건 그냥 말리면 그만 아닐까요?”
피난처는 누구에게나 필요하지만, 피난처가 가장 편해져 버려서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된다면 그 또한 곤란하지 않겠니?
‘지금의 행복에 충실하기 위해 현재를 살고
아직 만나지 못한 행복을 위해 미래를 기대해야 하며,
지나고 나서야 깨닫는 행복을 위해 과거를 되새기며 살아야 한다.’
🛌
꿈에서 깨자마자 다시 꿈을 꾸기 위해 억지로 잠을 잔 적이 있다.
그러다 꿈이 이어지면 행복했고 잠이 안 오면 화가 났다.
다른 사람에게는 말할 수 없는 그런 꿈이 있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서는 그런 꿈을 살 수 있겠지.
달러구트 꿈 백화점 1권을 정말 재밌게 읽었다.
헤리포터처럼 영화로도 만들면 재밌을 것 같았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가 매력이 있었다.
2권이 나오면 좋을 것 같았는데 정말 2권이 나왔다.
바로 2권을 읽었는데 역시 재미있었다.
이정도면 10권까지 갔으면 좋겠다.
악당이 필요하지 않을까? 🤔
팩토리나인-달러구트 꿈 백화점 1+2 세트 (전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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