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이름은 유괴
히가시노 게이고 ∙ 역자 권일영
알에이치코리아 ∙ 소설 ∙ 376페이지
76권 ∙ 2021.08.03 읽고
카운터 끄트머리에 앉아 버번을 온더록스 잔으로 들이켰지만 납덩이를 삼킨 듯한 기분은 풀리지 않았다.
연애뿐만 아니라 나는 모든 일에 있어서 그랬다. 게임으로 여기고 그것을 극복하는 데서 기쁨을 느껴왔다.
“누구나 그 상황에 맞는 가면을 쓰고 있다는 것. 그 가면을 벗기려고 해서는 안 돼. 누군가의 행위에 일희일비한다는 건 무의미한 일이지. 어차피 가면에 불과하니까. 그래서 나도 가면을 쓰기로 했어.”
🧐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작가의 이름을 기억하는 몇 안되는 사람 중 한명이 히가시노 게이고이다.
처음 히가시노 게이고를 만난 건 ⟪나미야의 잡화점의 기적⟫이었다.
너무 재밌게 읽었고 영화로도 봤을 정도로 매력있는 작품이었다.
비록 영화는 큰 감동을 주지는 못했었다.
그 뒤로 다른 작품들도 하나씩 읽어 보면서 팬이 되었다.
가끔 약간 재미없는 작품도 있지만 실망 시키지 않는 작가였다.
⟪게임의 이름은 유괴⟫ 책 또한 몰입감도 좋고 반전도 있고 재밌었다.
😍
역시 재밌다.
영화로도 개봉 했는데 영화의 결말이 책하고 다르다고 한다.
영화의 결말은 뭘지 정말 궁금하다.
근데 영화는 어디서 봐야하는 건가….
역시 여름엔 추리소설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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