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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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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복줍기 2021. 8. 2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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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중독

 

 

피자 중독

 

휴일에 집에 있으면 아내가 물어본다.

“뭐 먹을까?”

그럼 난 고민하는 척하다가 대답한다.

“피자?” 눈치 보며 “아니면 떡볶이?”

 

피자 떡볶이 치킨 등 선택하기 힘들다.

단 하나만 주문할 수 있다면 당연히 피자를 선택한다.

나중에 책방 하나 차려서 구석 화덕에서 피자를 구워야겠다.

 

피자를 선택했으면 이제 브랜드와 메뉴를 선택해야 한다.

작년까지는 파파존스를 자주 이용했다.

올해는 도미노피자에서 주문한다.

파파존스의 수퍼 파파스와 도미노피자의 뉴욕 오리진 둘 다 좋아한다.

가장 기본적인 피자가 제일 맛있는 것 같다.

가끔 신제품 출시한 제품을 주문하면 꼭 후회한다.

그리고 며칠 지나 우리 피자 다시 시켜 먹을까 하고 아내에게 물어본다.

 

피자 중독

 

피자 한 판을 주문하면 몇 조각을 먹어야 할까?

결혼 전에는 가족과 먹다 보니 한 판을 주문하면 2조각 아니면 3조각을 먹었다.

결혼 후에는 두 명이니 기본 4조각 아니면 5조각 미쳐가면 6조각도 먹는다.

뱃살이 점점 늘어나는 이유다.

 

피자 한 조각은 몇 칼로리일까?

도미노피자의 뉴욕오리진 더블치즈엣지 오리지널 라지 1조각이 403칼로리다.

평균 4조각을 먹으니 1612칼로리를 먹는다.

추가로 콜라를 먹으니 칼로리는 더 늘어나겠다.

한데 칼로리가 그렇게 높아 보이지 않는다.

5조각은 좀 오버고 4조각 정도면 내 몸에 미안하지 않을 것 같다.

 

 

피자 중독

 

피자가게에 피자만 시키나?

결코 아니다.

지금까지 피자 주문하면서 피자만 주문한 경우는 거의 없다.

사이드로 파스타, 치킨 윙 등도 주문한다.

이번에 주문한 순살 치킨은 맛이 없다. 퍽퍽해.

 

난 사이드 메뉴는 잘 먹지 않는다.

아내가 주로 사이드 메뉴를 먹고 난 피자 한 조각을 더 사수한다.

 

피자와 콜라

할아버지가 되도 끊을 수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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