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가서 바베큐를 하게 되면 가리비를 항상 사 간다.
예전엔 돼지고기나 소시지를 구워 먹었다.
그러다 가리비를 사서 구워 먹으니 너무 맛있었다.
그 뒤로 바베큐가 있는 펜션을 가게 되면 돼지고기 보다 가리비가 1순위가 되었다.
가리비 위에 초고추장과 치즈를 올려 구우면 맛이 끝내준다.
와인과도 잘 어울리고 소주랑 먹어도 궁합이 잘 맞다.
마당 있는 집이 있다면 바베큐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을 것 같다.
나중에 여유가 있다면 전원주택 하나 장만해서 가족들과 함께 야외에서 바베큐 하고 싶다.
그땐 가리비 한 10KG 정도 사서 배 터지게 먹어보고 싶다.
여행 가서 가리비를 굽다 보면 신기한 일이 있다.
한 쪽을 굽다가 껍데기 열리기 시작하면 가리비 살이 위쪽 껍데기에 붙어있다.
대부분 다 위쪽에 붙어있다.
그래서 한 번씩 뒤집어 준다.
왜 항상 위쪽에 붙어있나 생각해 보니 살아 있어서 그런 것 같다.
밑에 불이 뜨거워 위쪽 껍데기에 붙는 것 같다.
살아 있다는 생각이 드니 괜히 마음이 아프다.
나이를 먹으니 별생각이 다 든다.
조개구이 중에서는 가리비가 제일 맛있다.
그다음에는 키조개도 괜찮다.
한데 키조개는 많이 구워서 그런지 조금 질긴 면이 있다.
사실 먹어 본 조개가 별로 없어서 더 맛있는 조개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가리비, 키조개, 기타 조그만 조개들 순으로 맛있다.
내가 뽑은 바베큐 인기 순위
1위 가리비
2위 라면
3위 민물장어
4위 돼지고기
5위 소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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