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e Air Force 1 Mid QS NYC White Midnight Navy 나이키 에어 포스 1 미드 QS NYC (DH5622-100) 구입

 

Nike Air Force 1 Mid QS NYC White Midnight Navy 나이키 에어 포스 1 미드 QS NYC (DH5622-100) 구입

 

 

 

 

Nike Air Force 1 Mid QS NYC White Midnight Navy 나이키 에어 포스 1 미드 QS NYC (DH5622-100) 구입

 

 

요즘 이상하게 나이키에 꽂혀있다.

스우시를 계속 쳐다봐서 그런가 유혹에 넘어간 것 같다.

연예인들처럼 집 거실에 나이키 신발을 벽면 가득 진열하고 싶은 생각도 든다.

 

나이키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슈독⟫ 책을 읽고 난 뒤였다.

그 뒤로 나이키 매장이 보이면 째려보며 다녔다.

항상 매장 입구에는 사람들이 가득했고 명품 매장처럼 대기까지 해야 했다.

(일반 매장 아닌 아웃렛 매장일 경우)

주위에서 만나는 나이키 매장에는 사고 싶은 신발이 없다.

사고 싶은 건 모두 리셀 거래가 이뤄지고 있어 정가보다 웃돈을 줘야 한다.

나이키 신발 하나 구입하기가 이렇게 어려운지 몰랐다.

 

어릴 적엔 나이키 신발이 비싸서 월드컵 신발만 신고 다녔는데

어른이 되어 마음에 드는 신발을 사려고 하니 또 비싸서 못 사고 있다.

희한한 일이다.

 

나이키 에어포스 1

 

나이키 매장에서는 사고 싶은 신발도 없는데 어디서 사나 찾아봤다.

대부분 나이키 홈페이지에서 사거나 중고거래를 하고 있었다.

그 뒤로 홈페이지를 방문했더니 매일매일 새로운 신발들이 출시되고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 중이었다.

계속 눈여겨보다가 마음에 드는 신발을 발견했다.

 

12월 3일에 선착순 판매하는 에어 포스 1 미드 NYC 운동화였다.

긴장하며 10시에 잽싸게 들어가 구매하는데 너무 쉽게 사졌다.

나만 예쁘게 본 신발인지 모르겠으나 어려움 없이 구매했다.

신발을 실제로 받아보니 더 마음에 들었다.

왜 인기가 없는지는 아직 잘 이해가 안 간다.

 

나이키 에어포스 1

728x90

나이키 로고 스우시가 볼록하다.

탱탱하고 젤리 같은 게 귀엽긴 하다.

가만 보면 야광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설마 야광은 아니겠지.;; 아니 야광이면 더 멋질 것 같기도 하고.

 

로우가 아닌 미드라 발목까지 감싸준다.

겨울에 신기 딱 좋은 운동화다.

개인적으로 관리가 어려운 스웨이드가 없어서 마음에 들었다.

신발 바닥도 화이트가 아니라 다행이었다.

전부 화이트 면 너무 지저분해져서 보기 안 좋다.

 

어릴 적엔 새 신발을 사면 일부러 지저분하게 만들었다.

친구들이 새 신발 샀다고 밝을까 봐 안절부절했다.

요즘도 가끔 새 신발 신고 회사 가면 밝는 척하는 동료들이 있긴 하다.

모두 어릴 적 겪어 봤던 일인가 보다.

어른이 되니 새로 산 신발이 더러워지는 걸 못 본다.

참 희한한 일이다.

 

Nike Air Force 1 Mid QS NYC White Midnight Navy 나이키 에어 포스 1 미드 QS NYC (DH5622-100) 구입

 

뉴욕에 가보질 못해서 NYC라는 글자가 멋있게 느껴진다.

뉴요커들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모델이라고 한다.

운동화 바닥에 한쪽엔 숫자 6 다른 쪽엔 5, 4가 있다.

뉴욕시 브롱스의 지하철 그린 라인 4,5,6호선을 의미한다.

오 의미를 알고 나니 더 멋진 것 같다.

우리나라 브랜드도 이런 콘셉트를 만들면 좋을 것 같은데 우리나라 운동화 브랜드가 있나?

생각해 보니 유명 운동화 브랜드는 모두 해외 제품이니 급 우울해졌다.

이순신 장군, 세종대왕처럼 한정판 신발 만들면 해외에도 알리고 좋을 것 같은데 안타깝다.

 

[공식판매처]나이키 에어포스1 미드 QS NYC 화이트 미드나잇 네이비 DH562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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