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역 떡볶이 맛집 담소 즉석 떡볶이
아내의 회사 근처에 떡볶이 맛있는 곳이 있다고 언제 한번같이 먹으러 가자고 했는데 기회가 생겨서 가보게 되었다. 떡볶이 너무 좋아해서 유명하다고 하는 떡볶이 맛집들은 다 가본다. 그동안 사이드 쇼, 골목 떡볶이, 먹쉬돈나, 두끼, 신토불이, 신당동 떡볶이 등 많이 다녀봤는데 얼마나 맛있는지 궁금했다. 퇴근시간에 맞춰 가다 보니 아내의 직장동료들과 어색한 인사를 하며 떡볶이집으로 갔다. 건물 4층에 위치해 있고 연기학원이 같은 층에 있었다. 떡볶이집인데 분위기가 이상하다. 어항도 많고 벽에 걸린 사진들도 약간 예전 사진들인데 매장 안에 울려 퍼지는 노래는 뮤직카페에 온듯한 느낌이 든다. 떡볶이랑 어울리지 않는듯하면서 묘한 분위기다. 떡볶이 말고 돈가스를 먹어야 할 거 같은 느낌이다. 주문한 즉석떡볶이. 삼..
일상
2019. 7. 9. 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