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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책이 나를 받아들이지 않을 때가 있다

일상

by 행복줍기 2022. 4. 21.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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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가끔 책이 나를 받아들이지 않을 때가 있다

 

날씨가 좋아 도서관에 갔다.

읽고 싶은 책이 있었다.

서머싯 몸의 ⟪케이크와 맥주⟫였다.

책 제목만 들어도 한강에 나가 맥주 한 캔 하고 싶다.

달콤한 케이크랑 맥주라니 책 제목이 좋다.

sns에서 많이 소개된 책이라 기대가 되었다.

 

어쭈구리 야구단 / 우리 가족은 꽤나 진지합니다

 

도서관에 오면 책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신간 코너에 오늘은 어떤 책이 들어왔나 살펴본다.

인기 있는 책은 들어오자마자 사라진다.

내가 정말 읽고 싶은 책이 있는데 아직도 도서관 책장에 꽂혀 있는 걸 보질 못했다.

아마 예약하지 않는 이상 대여는 못 할 듯싶다. .

전자책으로 구매하든지 종이책으로 사야 할 것 같다.

 

재밌는 책 제목이 눈에 띈다.

⟪어쭈구리 야구단⟫

소설인가 싶었는데 에세이다.

사회인 야구단 이야기다.

나도 한때 사회인 야구했던 기억이 떠올라 반가웠다.

기회가 되면 한 번 읽어봐야겠다.

 

왼쪽으로 ⟪우리 가족은 꽤나 진지합니다⟫

어떤 가족이 그렇게 진지하나 봤더니 연예인 봉태규 책이다.

봉태규....

내 중학교, 고등학교 동창이다.

잘 된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

이 책도 다음에 읽어봐야겠다.

 

케이크와 맥주

 

도서관에서 대여한 후 읽다가 그만둔 ⟪케이크와 맥주⟫

잘 읽히질 않는다.

가끔 그런 책이 있다.

이상하게 잘 읽히지 않는 책.

책 내용이 어려운 것도 아닌데 자꾸 겉도는 느낌이다.

그럴 땐 억지로 읽지 않고 책을 덮는다.

한 달에 3~4권 정도는 완독을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다음에 다시 만날 때는 친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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