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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하지 못하면 부자는 될 수 없다

일상

by 행복줍기 2022. 4. 2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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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by_Parsons, 출처 Pixabay

 

내게 최고의 설명을 해준 사람은 부탄에서 호텔을 소유하고 있는 산제이 펜조라는 사람이었다. 배가 불룩 튀어나온 펜조는 GNH가 “자신의 한계를 아는 것, 어느 정도면 충분한지 아는 것을 뜻한다”라고 말했다. 자유시장 경제학이 세상에 좋은 일을 많이 한 건 사실이지만, ‘충분하다’는 말에 관해서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된다. 괴짜 경제학자였던 E.F. 슈마허는 이렇게 말했다. “가진 것이 별로 없는 가난한 나라는 있다. 하지만 ‘그만! 이 정도면 충분해!’라고 외치는 부자 나라는 어디 있는가? 그런 나라는 없다.”

행복의 지도

만족하지 못하면 부자는 될 수 없다

차를 바꾸고 싶어졌다.

첫차를 7년째 타고 있다.

경유차라 점점 엔진 소리도 커지고

경유값도 휘발유란 차이가 없어지고

친환경도 아니라 지구에 민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

어떤 차가 좋을지 생각했다.

내 형편에 맞는 차라면 국산 소형 SUV가 좋을 것 같다.

기아 셀토스 정도면 할부로 가능할 것 같다.

조금 있으면 하이브리드도 출시한다고 하니 기대가 된다.

만약 내가 셀토스 살 정도보다 더 여유가 있다면

스포티지를 사고 싶다.

만약 내가 스포티지 살 정도보다 더 여유가 있다면

싼타페 하이브리드를 살 것이다.

음. 만약 더 여유가 있다면 수입차도 생각해 볼 수 있다.

BMW 미니 컨트리맨을 사고 싶다.

너무 귀여워서 꼭 한 번은 사고 싶은 차다.

사실 좀 더 여유가 있다면 X3를 살 것이고 더 여유가 있다면 X5를 살 것이다.

욕심부리면 뭐 페라리도...

뭐 돈이 많았으면 셀토스 살 생각은 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내가 만족하지 못 한다면 나는 평생 가난하게 살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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