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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맛집 장맛손칼국수 칼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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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복줍기 2022. 6. 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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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맛집 장맛손칼국수 칼제비

 

성수동 맛집 장맛손칼국수 칼제비

면 요리는 모두 맛있다.

어릴 적 싫어했던 냉면도 좋아졌다.

이젠 싫어하는 면 요리는 이 세상에서 사라진 것 같다.

할 일 없을 때 면 요리 최강자를 뽑아봐야겠다.

오늘의 면은 칼국수로 정했다.

인스타그램 맛집 인싸가 추천한 칼국숫집이다.

김치가 기가 막혀서 김치만 먹고 온 다는 평이 있었다.

국숫집에서 김치는 생명이니 기대가 되었다.

성수동 장맛손칼국수 칼제비

 

식당에 들어가서 칼제비를 주문했다.

칼제비.

짬짜면과 비슷한 메뉴다.

짜장도 먹고 싶고 짬뽕도 먹고 싶고.

칼국수도 먹고 싶고 수제비도 먹고 싶고.

막상 먹고 나면 그냥 칼국수나 먹을 걸 아니면 수제비나 먹을걸.

짜장면이나 양껏 먹을 걸 짬뽕이나 양 껏 먹을 걸 하고 후회한다.

이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맛있는 녀석들 예능에 나왔다.

그냥 하나씩 시키면 되지 않냐고.

정답이다.

성수동 장맛손칼국수 칼제비

 

김치를 극찬했는데 극찬까지는 아닌 것 같다.

김치가 너무 생동감이 넘쳐나서 맛이 잘 베여있지 않았다.

이날은 오전에 방문했는데 저녁에 가서 김치를 먹으면 정말 맛있을 것 같다.

칼국수와 수제비는 완전 내 스타일이다.

매콤한 청양고추 양념도 넣어서 먹으면 칼칼하니 딱 좋다.

에피소드 1.

어떤 손님들이 들어왔다.

그중 한 명이 큰소리로 여기 칼국수 검증 안됐잖아하며 자리에 앉는다.

아니 저런 말을 식당 사람 다 들리게 말한단 말인가?

참 매너가 없다고 생각했다.

먹어봐야 검증을 하지 먹지도 않고 뭘 검증이 안됐다고 하는지 모르겠다.

자신보다 다른 사람 입맛으로 검증을 하는 건가?

이해할 수 없는 손님이었다.

한데 검증 안됐다고 투덜대던 그 손님은 누구보다 맛있게 먹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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