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깨달은 것들

by 행복줍기 2022. 6. 16. 13:13

본문

320x100
반응형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깨달은 것들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깨달은 것들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 역자 박미경
▫️다산초당 ∙ 인문 ∙ 312p
▫️47권 ∙ 2022.06.13 읽고

저는 마음챙김이라는 용어가 편치 않습니다. 한순간도 마음이 진정으로 충만하다고 느껴본 적이 없거든요. 늘 허전해서 누군가로 또는 뭔가로 채워졌으면 하는 공간이 남아돌고 있지요. 제가 추구하는 건 의식적 현존 상태, 즉 지금을 온전히 의식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표현하면 마치 조금도 긴장을 풀면 안 되는 힘든 일처럼 들립니다. 그런 이유로, 저는 알아차림이라고 말하는 게 더 좋습니다. 

‘정말 이상하지 않아? 16년 동안 온갖 교육을 받았는데, 삶이 힘들 때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배운 건 하나도 없다니!’

“떠오르는 생각을 다 믿지는 말라.” 살면서 이보다 더 도움이 됐던 말은 별로 없습니다. 

우리는 생각을 선택하지 못합니다. 그 생각이 어떤 양상을 취할지도 통제하지 못하지요. 다만 어떤 생각은 더 오래 품으며 고취할 수 있고, 어떤 생각에는 최대한 작은 공간만을 내줄 수도 있습니다. 마음속에 불쑥 떠오르는 생각을 막을 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 생각을 믿을지 말지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깨달은 것들

•••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이 책에 대해 말한 문장을 보고 나서이다. 
“심오함과 다정함이 같은 깊이로 공존하는 책이다. 다시 돌아가고 싶은 부분을 접고 줄 그으며 읽다 보니 모든 페이지를 접고 줄 그었다. - 『텔레그래프』
모든 페이지에 줄을 그을 정도의 찬사라면 한 번은 읽어 보고 싶었다. 
모든 페이지에 밑줄을 긋지는 못했지만 마음에 와닿는 이야기가 많았다.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는 잠시 멍해졌다.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깨달은 것들

•••
책 제목처럼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이 문장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인생은 혼자 살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반드시 엮이게 된다. 
신기한 건 사람들과 엮이면 좋은 일만 일어나지 않는다. 
관계 속에서 갈등은 항상 일어나게 된다. 
가족도 부부도 친구도 평생을 갈등 없이 관계를 유지할 수는 없다. 
한데 그 모든 갈등은 전부 자신이 만든 것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이 내가 원하는 게 아니면 화가 난다. 
그러다 보면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하게 되고 갈등이 생기게 된다. 
상대방은 내가 아니기 때문에 내가 될 수가 없는데도 내 뜻대로 되기를 바라기 때문에 갈등은 없어지지 않는 것 같다. 
내 마음부터 조금 내려 놓는다면 나를 위해서도 좋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좋아질 거라 생각한다.

 

 

 

내가 틀릴수도 있습니다 스웨덴 베스트셀러 1위 인문 에세이(노트증정)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