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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신도시] 인어교주해적섬 온달수산 - 방광회

일상

by 행복 수집가 2022. 11. 26.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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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신도시] 인어교주해적섬 온달수산 - 방광회

[인어교주해적섬] 다산신도시 온달수산 - 방광회


회 먹고 싶어서 동네 횟집을 기웃거리다가 인어교주해적단이 아닌 인어교주해점섬을 발견했다.
인어교주해적단에서 온달수산과 만든 수산 마켓인가 보다.
온단수산은 가락 수산시장에서 자주 사 먹던 횟집이었다.
수산시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먹을 수 있어 좋을 것 같다.

1층은 수산 마켓처럼 킹크랩, 활어, 각종 조개류를 판매하고 있다.
2층은 구매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자리하고 있다.

[다산신도시] 인어교주해적섬 온달수산 - 방광회


방어철이니 우린 방어와 광어를 주문했다.
방광회라는 메뉴인데 소 사이즈로 5만 5천 원이다.
방광회라는 메뉴 이름이 좀 이상하긴 하지만.
아무튼 이름과 다르게 맛있다.

1층에서 회를 주문하고 계산하면 진동벨을 준다.
2층에서 기다리다가 1층으로 내려와서 회를 받아 가면 된다.

[다산신도시] 인어교주해적섬 온달수산 - 방광회


여기서 단점은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계단이 높다.
무릎이 안 좋은 어르신이 계시다면 계단으로 오르내리기 불편할 수 있다.
1층을 구경할 생각이 없다면 상가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2층으로 가도 괜찮을 듯싶다.
1층에서 회 주문하는 건 남자가 하면 되니깐.

크기가 어마어마한 킹크랩이 많았다.
한 마리에 20만 원은 할 것 같은 크기다.
보고만 있어도 배부르게 생겼다.
다음에 특별한 날에 방문해서 한 마리 쪄 먹어 봐야겠다.

[다산신도시] 인어교주해적섬 온달수산 - 방광회


우니도 있고 문어도 있고 포장되어 있는 회도 판매하고 있다.
여러 가지 먹거리를 팔고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단체로 오면 여러 가지 구매해서 2층에서 먹기 좋은 것 같다.
조개류도 구매해서 쪄 먹으면 좋을듯하다.

2층으로 올라왔다.
수산시장에 가면 회를 뜨고 2층으로 올라가면 상차림 비용을 따로 받는다.
여기 인어교주해적섬은 상차림 비용이 무료다.
아마 운영하는 사람이 같아서 그런듯하다.
2층엔 여러 가지 사이드 메뉴도 있고 식사 메뉴도 별도로 판매하고 있다.
점심 먹으러 와도 괜찮을 것 같다.
상차림 비용은 무료지만 회가 아닌 조개류나 킹크랩 같은 것 조리나 손질 비용이 추가로 든다.

[다산신도시] 인어교주해적섬 온달수산 - 방광회


평일 낮에 방문해서 그런지 손님이 한 팀밖에 없었다.
손님 없는 가게 사진이라 협찬받은 느낌이 든다.
식당 분위기가 횟집 같지 않고 카페 분위기가 풍긴다.

개별 룸이 2개 있다.
별도로 예약을 하고 이용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손님이 없으면 이용할 수도 있는 것 같다.
회를 먹고 있으니 개별 룸은 손님으로 가득 찼다.

[다산신도시] 인어교주해적섬 온달수산 - 방광회


스끼다시 세트를 주문했다.
제철 생선구이 하나랑 달걀찜 샐러드 그리고 콘 옥수수 치즈구이가 제공된다.
9,900원으로 저렴한 편이고 만족스러웠다.
해산물이 없는 게 단점이긴 하다.
멍게나 해삼 같은 게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그러면 가격이 올라가겠지.

방광회 소 사이즈를 받아왔다.
1층에 내려갔다 오기 불편하다.
계단이 길다.
단점이 하나 더 있다.
화장실이 멀다.
아무튼 회를 받아왔다.

[다산신도시] 인어교주해적섬 온달수산 - 방광회


생각보다 회가 적게 느껴져서 중 사이즈를 주문할 걸 후회했다.
워낙 회를 좋아하다 보니 욕심이 많다.
회가 두툼해서 식감이 좋다.
사진을 다시 보니 또 먹고 싶어진다.

죽기 전에 먹고 싶은 음식 중 하나가 초밥이다.
회전 초밥.
레일 위를 돌아다니는 초밥을 가져다 먹는 게 맛이 배가 된다.
산더미처럼 접시를 쌓아가며 초밥을 먹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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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신도시] 인어교주해적섬 온달수산 - 방광회


매운탕 먹기 전에 새우 라면을 하나 주문했다.
새우가 들어간 라면이라 궁금하기도 했다.
맛은 안성탕면 같은데 탱탱한 새우가 6개 정도 들어있다.
뭐 그냥 라면에 새우가 들어가 있다.
맛은 라면 맛.

[다산신도시] 인어교주해적섬 온달수산 - 방광회


근데 라면이 참 맛있다.
죽기 전에 먹고 싶은 음식이 초밥이었는데
라면을 먹고 나니 그 생각이 잘못된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음식의 끝판왕은 라면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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