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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제소바의 매력에 빠져, 일본식 비빔면

일상

by 행복 수집가 2023. 4. 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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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비빔면이라는 마제소바.

우리 동네도 새로 생겼다. 

마제소바는 한 번도 먹어보지 못했다. 

우동은 많이 먹었지만 마제소바라는 단어도 생소했다. 

 

새로 오픈한 마제소바 식당 멘야하나비다.

일본식 라멘이나 우동을 파는 식당 이름을 보면

"멘야"라는 단어가 많이 들어간다. 

면 파는 식당이라는 의미이다. 

 

테이블 위에 고무줄이 한 통 놓여있다. 

소소하지만 서비스 굿..

일본식 마제소바 식당이지만 깍두기를 제공한다. 

면이 느끼한가? 김치를 제공하다니.

 

테이블 색상이 빨간색이라 그런지 중국집 같기도 하다. 

비주얼이 사진 찍기 좋다. 

음식 장사할 때 사진 찍기 좋게 이쁘게 만들어야 한다. 

사진 찍어서 sns에 올리고 싶을 정도로 아름답게 보여야 한다. 

그래야 음식보다 사진을 찍기 위해서라도 오기 때문이다. 

맛은 둘째치고 눈이 즐거워야 기억에도 오래 남기 때문이다. 

그런면에서 멘야하나비 마제소바 식당은 합격이다. 

이제 맛만 좋으면 100점이다. 

딱 봐도 비벼 먹는 음식이다. 

먹기 전까지는 딱 내 스타일이다. 

우동면에 고기에 파 마늘 등...

쳐다만 봐도 군침이 흐른다. 

슥슥 비빈다. 

한 입 먹어보니 조금 짜다. ㅎㅎ

입맛이 많이 싱거워져서 조금만 짜도 살짝 거부감이 든다. 

약간 짭쪼름해서 그런지 남은 양념에 비벼 먹으라고 밥을 제공한다. 

밥은 무료다. 

다 먹은 그릇을 직원에게 주면 밥을 덜어준다고 한다. 

추가 밥은 돈을 내야 하는 걸로 알고 있다. 

우리 동네 상가도 제법 맛집들이 많이 들어왔다. 

아직 더 들어올 음식점이 많은데 빨리빨리 생겼으면 좋겠다. 

시카고 피자는 안 생기나..

피자집이 너무 많아서 그런가. 

 

수요미식회에도 출연 했다고 한다. 

오호 믿음이 안가네.... 수요미식회는 믿고 거른다고...

뭐 가끔 맛있는 곳도 있긴 하지만. 

 

이날은 배가 부른 상태로 방문한 곳이라 밥까지 먹지는 못했다. 

다음에 다시 가서 맛있게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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