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에서 칼국수로 건물을 세웠다는 맛집 잉꼬칼국수입니다.
평일에 방문 했는데 주차장 들어가는 것부터 힘들었습니다.
골목에 있어 차가 지나가기도 복잡한 곳입니다.
주차 요원이 있어 차례대로 질서있게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필로티 구조의 건물 식당이라 주차자리가 여유롭지 않습니다.
자리가 없으면 10분 이상씩 기다려야합니다.
무엇보다 이곳의 면발은 수제로 만들어져 그 쫄깃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면을 한 입 베어 물면, 그 쫄깃함이 입 안 가득 퍼지며 감자와 부추의 조화로운 맛이 뒤따릅니다.
감자는 구수하면서도 부드러워 칼국수의 깊은 맛을 더해주고, 부추는 그 아삭함으로 식감의 풍부함을 더합니다.
이곳의 또 다른 비밀 무기는 바로 김치입니다.
매운 맛이 강렬하면서도 깊은 맛이 일품입니다.
김치는 칼국수와 함께 먹으면 그 맛이 배가됩니다.
매콤한 김치 한 조각이 칼국수의 담백한 맛과 어우러져, 입안 가득 행복한 맛의 조화를 이룹니다.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칼국수 곱배기를 주문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양이 많습니다.
여성분은 절반을 먹기도 힘들어 보일정도입니다.
공깃밥은 무료인데 주문을 할 수도 없었습니다.
배가 불러서 밥을 말아 먹을 정신이 없었어요.
다음에 가게 되면 밥 말아 먹을 겁니다.
국물이 밥 말아 먹기 딱 좋습니다.
구리에서 유명한 식당이고 맛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평이 좋은 곳입니다.
가격이 계속 오른다는 게 불만일 수도 있어요.
한데 먹어보면 가격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맛으로 승부하니까요.
자극적인 맛이 없어 싫어하는 분도 있을 것 같아요.
김치 국물을 넣어서 먹는 손님도 보이긴 해요.
양념장이 없나봅니다.
어떤 블로그에서 양념장을 달라고 해서 먹었다는 말이 있긴해요.
다음에 가면 물어봐야겠어요.
청양고추 들어간 매콥한 양념장이 있으면 최고일 것 같네요.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은 이곳 구리 칼국수 맛집.
감자와 부추가 들어간 쫄깃한 수제 면발의 칼국수로 일상의 작은 행복을 느껴보세요.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이곳의 칼국수, 꼭 한 번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인기있는 이유가 있습니다.
부족한 주차장만 해결하면 좋을 것 같네요.
되도록 차는 가져가지 않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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