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다. 서울의 대표적인 봄 행사인 여의도 벚꽃축제가 시작됐다. 이번 축제는 당초 계획보다 조금 늦춰진 4월 8일(화)부터 4월 12일(토)까지 5일간 진행된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과 겹치는 것을 피하고 혼잡을 줄이기 위해 일정이 조정됐다.
약 1,886주의 아름다운 왕벚나무가 여의서로 1.7km를 따라 줄지어 서 있다. 벚꽃뿐만 아니라 진달래, 개나리, 철쭉 등 다양한 봄꽃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모두의 정원 (Garden For All)"이다. 자연과 예술, 휴식이 어우러진 공간을 콘셉트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특히 저녁에는 벚꽃 조명쇼를 통해 낮과는 또 다른 몽환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야간 조명을 받은 벚꽃은 마치 동화 속 세계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구분 | 내용 |
기간 | 2025년 4월 8일(화) ~ 4월 12일(토) |
장소 | 여의서로(국회 뒤편 벚꽃길, 약 1.7km) 및 한강공원 국회 축구장 일대 |
교통 |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또는 9호선 국회의사당역 하차 후 도보 이동 |
주차 | 축제 기간 주변 도로 통제, 대중교통 이용 권장 |
추천 방문 시간 | 평일 오전 또는 이른 아침(혼잡 피하기 위함) |
예상 만개 시기 | 4월 8일 경 |
축제 기간에는 여의서로 일부 구간(서강대교 남단~여의2교 북단)과 한강공원 주변 도로가 통제된다.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지하철을 타고 여의나루역이나 국회의사당역에서 내리면 축제장까지 걸어갈 수 있다.
벚꽃 개화 시기는 날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올해는 4월 초 개화 후 4월 8일경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 일정과 개화 시기가 잘 맞아떨어져 화려한 벚꽃을 볼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
주말에는 매우 혼잡하다. 만약 사람이 적은 곳에서 여유롭게 벚꽃을 즐기고 싶다면 평일이나 이른 아침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오전 8시쯤이면 사진 찍기에도 좋고 사람도 적어 한적하게 구경할 수 있다.
인생샷을 건지고 싶다면 국회 앞 벚꽃터널이나 한강공원 쪽 벚꽃길을 추천한다. 아침 햇살이 벚꽃 사이로 비치는 모습은 정말 환상적이다!
벚꽃 구경 후에는 한강공원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돗자리와 간단한 음식을 준비해 가면 봄의 여유를 더 깊게 느낄 수 있다.
여의도 주변에는 맛있는 식당도 많다. 특히 IFC몰과 더현대 서울에는 다양한 레스토랑이 있어 축제 후 식사 장소로 좋다.
더 자세한 정보는 영등포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www.ydpcf.or.kr)나 여의도 봄꽃축제 공식 사이트(blosso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벚꽃이 만개한 여의도에서 올봄 가장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자! 꽃비가 내리는 벚꽃 터널 아래서 찍은 사진 한 장이면 인스타그램 인생샷은 따놓은 당상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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