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공사할때만해도 온갖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줬던 건물.
아쿠아리움에서는 물새고 주변에 씽크홀 생기고 무너질 수 도 있다는 소문들이 무성했던 롯데월드타워.
하지만 지금은 그런 소문들은 없어지고 관광객들만 바글바글하다. 개인적으로 이런 초고층 빌딩, 굳이 초고층이 아니더라고 특색있는 건물들이 한강주변에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한강같은 최고의 환경이 있는데 주변이 찻길과 아파트로만 이루워져있어 아쉬울 뿐이다.
롯데월드타워랑 롯데월드몰과 연결된 7층 브릿지에서 석촌호수를 바라본 모습이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어서 그런지 하늘도 맑고 단풍철이라 나무들도 울긋불긋한게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이다.
크리스탈 제이드 찌앙난 롯데월드타워점이다.
찌앙난이 뭔가 해서 찾아봤더니 양쯔강 이남 지역의 특색있는 요리를 선보이는 프리미엄 레스토랑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지점들은 찌앙난 , 상하이 딜라이트, 키친, 딤섬등 지점마다 다른 컨셉으로 운영되고 있다.
크랩 메뉴 주문시 에이드 음료 두잔을 준다고 했지만 이미 정해놓은 메뉴가 있어 주문하지는 않았다.
가격은 보다시피 어떤건 비싼편이고 어떤건 적당한거 같기도 하고 애매하다.
특히 볶음밥은 만원대가 넘어 좀 비싼 느낌이 든다. 그렇다고 밥 양이 많은 것도 아니다.
우리가 주문한 비취게살볶음밥(12,000원).
게살이 좀 보이고 달걀이 있고 파랑 당근 등등이 보이는 암만 봐도 이건 비싸다.
비싸지만 맛은 좋다. 그래도 비싸다.
두번째 메뉴는 아내가 먹고 싶다던 통후추 소고기 볶음. 새로 나온 메뉴인듯하다. 2만 9천원
소고기는 엄청 부드럽고 약간 매운 꽈리고추랑 식감 좋은 버섯이랑 양파가 짭조름한 간장맛나는 소스랑 만나니 조화가 좋았다. 단짠 스타일이라 누구라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며, 볶음밥이랑 같이 먹으면 딱 좋을 메뉴이다.
세번째 메뉴는 소룡포 오리지널 8pcs 9천원
8개로만 파는것 같은데 조금씩 여러개를 먹을 수 있는 딤섬 메뉴도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다.
육즙이 나오는 딤섬인데 숟가락이 철 숟가락이라 조금 아쉬웠다. 식당 분위기 등은 고급스럽게 하였지만 고객 서비스는 아직 많이 부족해 보인다. 자리에 앉으면 물이라도 가져다 줘야하는데 주지도 않고, 소룡포를 찍어 먹을 수 있는 소스도 나중에 달라고 해서 받았고, 숟가락도 소룡포를 위한 스푼을 줘야지 이건 좀 아니다 싶다. 좀 더 고객서비스를 신경써야할 듯 싶다. 마지막으로 하나 더 다 먹고 계산할때 어느 자리에 앉았는지 물어보는건 좀 심하다.
이건 4색 소룡포인데 우리테이블에 잘못 나왔던 딤섬이다. 남의 딤섬이지만 사진은 찍었다. 하하.
만두피 색깔만 다른건지 안에 내용물도 다른건지는 잘 모르겠다.
식당 서비스는 좀 많이 부족해보였지만 전체적으로 음식들이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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