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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스타운 골프연습장 ::: 포레스트힐 가기전에..

일상

by 행복 수집가 2018. 11. 11.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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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0.토요일

올해 마지막 라운드 일지도 모를 야간라운딩에 앞서 몸도 풀겸 베어스타운 골프연습장으로 모였다.
4월달에 처음으로 골프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골프치는 재미에 푹빠져서 볼펜을 잡아도 골프채 그립 잡듯이 잡는거 보면 골프가 매력있는 스포츠인거 같다. 골프한다고 하면 왠지 돈 많고 회사 임원들이나 치는 스포츠일거라 생각했던적이 있는데 물론 돈이 많이 들긴 하지만 정말 이렇게 재미있는 운동이 있을까 생각된다. 평생 할 수 있는 운동은 골프밖에 없다고 하는데 그말이 틀리지 않다고 생각한다.
아직 제대로 레슨받은 적없이 지인을 통해 조금씩 배운 초보지만 좀 더 어릴적에 했으면 좋았을텐데 생각하게 된다.


포천쪽으로 필드를 나가게 되면 항상 들리는 베어스타운 골프연습장이다. 규모는 그리 크지않고 시설도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그래도 주차장도 넓고 한적하고 가격도 적당해서 연습하기는 좋다. 마땅히 포천쪽에 갈만한 골프연습장이 없기도 하다.


오늘도 주말임에도 그렇게 사람이 많지는 않다. 총 1-3층으로 이루어져있고 길이는 그물끝 과녁이 250미터라고 쓰여있다. 250미터 과녁을 맞춰본적은 한번도 없지만 언젠가는 맞출 수 있을거라 믿는다.



베어스타운 스키장도 바로 뒤쪽으로 보인다. 연습하고 커피한잔할 커피숍도 있고 좋다. 



가격은 한시간에 만원이라 저렴한 편이다. 골프공도 자동으로 나오는 시스템이니 이정도면 가성비 갑이다.

어프로치 연습장도 있는데 이제 추워져서 그런지 운영은 안하는 듯하다. 


그물끝 과녁이 250미터이다. 규모가 작아서 양쪽 그물 폭이 좁아보이기는 하다. 타석규모는 작지만 좌타석도 있다. 골프는 좌타면 일단 불편한 점이 많으니 대부분 우타로 많이들 친다. 차별인가.


오늘 낮은 햇살도 따사로워서 연습하는데 땀이 좀 날정도였다. 한시간 정도 열심히 쳤더니 힘이 다빠졌다. 저녁에 라운딩할때 힘들거 같아서 살살 칠려고 했는데 욕심이 또 그게 안된다. ㅎㅎ


내 드라이버 테일러메이드 M2이다. 요즘 보면 계속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것 같다. 초보가 치기 정말 좋다는 평이 많아서 구매하게 되었다. 



베어스타운 스키장. 조만간 여기는 눈밭으로 변할걸 생각하니 스키도 타고 싶은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 스키장은 너무 작아서 재미가 없다. ㅋ

아무튼 열심히 연습하고 포레스트힐cc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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