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한잔 하기 좋은 을지로 맛집 <양대장>

양대장 - 술 한잔 하기 좋은 가성비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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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3가역 11번 출구에 있다.

힙지로가 유명해지면서 식당들도 많이 생긴 것 같다.

을지로 보면 기존에 장사하시던 분들이 많이 없어지고 카페나 식당들이 많이 생기고 있다.

친구들이랑 이번엔 가성비 좋다는 양대장이라는 식당에 방문했다.

2층에 있는 식당이고 식당 내부는 좁은 편이었지만

술 한잔하기 좋은 분위기였다.

직원분이 고기를 모두 구워 주셔서 편하다.

아무래도 대창 막창이라 잘 구워야 맛있기 때문에 직원분이 구워 주시는 것 같다.

처음에 대창 2인분이랑 막창 하나를 주문했다.

개인적으로 대창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역시 먹어보니 기름맛밖에 나지 않았다.

막창은 괜찮은 맛이었다.

2차로 주문할 때는 막창이랑 항아리갈비를 주문하였는데 항아리갈비는 괜찮았다.

대창 빼고는 마음에 들었다.

곱창을 안 파는 건 조금 아쉬웠다.

입가심용으로 잔치국수도 주문하였다.

청양고추 팍팍 넣어서 먹으니 술이 저절로 들어간다.

잔치국수는 가성비는 떨어졌다.

고기류가 가성비가 좋다.

보통 1인분에 만 원 정도 밖에 안 한다.

특양만 비싼 걸로 기억하는데 먹어보지는 않아서 맛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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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하기는 가게가 좁아서 어렵고 삼삼오오 모여 술 한잔하기 좋은 곳이다.

특히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