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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미사호수공원 카페 <오브제 커피 OBJET COFFEE>

일상

by 행복줍기 2020. 5. 17.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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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제 커피

 

 

하남 미사 오브제 커피 OBJET COFFEE

 

 

가래여울 마을에서 점심 먹고 커피 한잔하러 미사 호수 공원 근처로 이동하였다.

호수 공원 주위로 수많은 카페들이 있었다.

공원 바로 옆에 있는 투썸플레이스에 가려고 했으나 주차장 들어가는 입구가 들어가기 싫게 생겼다.

입차랑 출차가 동시에 이뤄지는 구조였다.

카페도 큰 편이 아닌 것 같아서 다른 카페를 알아보다 오브제 커피가게로 오게 되었다.

주차장도 잘 되어 있었다.

단점은 건물 3층에 있어서 접근성은 별로 좋지 않았다.

카페가 있는 상가 건물은 공실도 많고 사람도 별로 없어서 음산한 느낌도 있다.

 

 

오브제 커피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카페로 들어가는데 입구부터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다.

카페 내부도 원목 테이블로 되어있고 조명도 밝지 않고 널찍한 공간이 마음에 들었다.

인테리어에 신경 쓴 느낌이 든다.

베이커리도 몇 종류 판매하고 있었는데 점심 먹고 바로 와서 먹어보진 않았다.

점심시간임에도 카페 내부에 손님은 몇 명 없었다.

대부분 혼자 와서 공부하는 손님이었다.

집이 근처라면 커피 한잔하며 책 읽거나 공부하기 딱 좋은 곳이었다.

좌석 배치도 다닥다닥 붙어있지 않았다.

 

 

오브제 커피

 

실내조명이 밝은 편이 아니라 사진이 어둡게 나왔다.

카페 규모가 제법 큰 편인데 손님이 없어서 걱정이 되긴 하다.

우리 가족은 음료수 한 잔씩 주문하였다.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다고 했다.

난 산미 없는 게 좋아서 고소한 맛 같은 걸로 주문하였다.

주문한 아메리카노를 먹었는데 산미가 있었다.

주문을 잘못 받은 건지 궁금하긴 하다.

다시 만들어 달라고 이야기 하긴 부끄러웠다.

 

 

objet coffe

 

우리가 앉은 자리에는 꽃이 있었다.

꽃은 살아있지 않았다.

커피 먹는데 방해되지는 않는다.

커피 맛은 괜찮은 편이었다.

아내가 시킨 카페라떼도 맛있었다.

 

 

카페라떼

 

 

아내가 주문한 카페라떼인데 라떼아트가 실패했나 보다.

하트 모양이 조그맣게 하트 같은 하트 아닌 것 같은 모양이다.

직원분이 오늘 컨디션이 좋지 않은가 보다.

라떼 아트가 어렵다고 하는데 왠지 나도 도전해 보고 싶다.

 

미사 호수 공원에서 커피도 한잔하고 산책도 할 생각으로 왔지만 동네가 아직 정리가 덜 된 듯하다.

신도시라 그런지 주차도 그렇고 어수선한 느낌이 든다.

내년 정도면 이곳도 많은 사람들도 붐비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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