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원부터 시작하는 난생처음 부자 수업 <돈 공부는 처음이라>

 

돈 공부는 처음이라

돈 공부는 처음이라

김종봉, 제갈현열
다산북스 | 경제 | 344p
2020년 55번째 책 | 2020.05.30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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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부자가 되는 방법을 학교에서는 가르치지 않는다.
어른이 되고 나서도 돈 버는 방법을 알려주는 사람은 없다.
회사 다니며 월급날만 기다리며 보내야 한다.
주식투자를 해도 내가 팔면 오르고 내가 사면 하락만 한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왜 내가 사면 하락하고 팔면 상승하는지 공부해야 한다.
공부 중에서 가장 어려운 게 돈 공부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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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행복과 작은 만족은 
그것만 가질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
그것도 가질 수 있는 여유에서 나온다.

부모 세대가 아무런 준비 없이 
발전의 격변을 온몸으로 맞았다면
우리 세대 역시 아무런 준비 없이
불경기의 늪에 온몸이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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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세대는 한강의 기적을 만든 시대다.
나라는 매년 가파르게 성장을 했다.
열심히 일해서 저금만 해도 돈을 모을 수 있는 구조였다.
지금은 저성장 시대다.
지금 청년들은 가장 가난한 세대이다.
저축해도 돈을 모으지 못한다.
앞으로 얼마나 저성장으로 흘러갈지는 알 수 없으나
어떻게 하면 돈을 모을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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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금리로는 아무리 저축해도 
회사원이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는 이제 없다.
버는 것보다 쓰는 것이 많은 시대.
사람들이 절약하지 않고 지출하는 이유는
그렇게 해서 모아봐야 미래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주식 투자를 진행하면서 가장 하기 힘든 행동이 있다. 
바로 손실을 보고 주식을 매도하는 ‘손절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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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하면서 자신만의 기준을 정하고 투자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나 또한 기준을 정하고 투자를 하고 있지만, 항상 망설여진다.
일시적인 하락 같은데 괜히 내가 팔면 다시 상승할 것 같고
반대로 상승하면 좀 더 오르지 않을까 싶어 기다리다가 오히려 손해가 난다.
요즘은 주식을 매수하면 -5% 이상 떨어지면 자동 매도되게 설정해놓는다.
갑자기 주가가 일시적으로 폭락해서 자동매도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 좀 아쉬운 마음도 있다.
괜히 다시 매수했다가 하락할까 봐 무섭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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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소득을 만드는 거의 유일한 방법은
투자자가 되어 투자를 하는 것이다.

투자와 도박은 내가 투여하는 자금에 어울리는
시간과 정성을 쏟았는지, 쏟지 않았는지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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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식투자 스타일도 도박이나 마찬가지다.
기업에 대해 알아보지도 않고 좋다고 하니 매수한다.
그러다 하락하면 화나고 나만 왜 이러지 하며 자책한다.
어쩌다 상승하면 기분 좋아서 실패한 경험은 잊어버린다.
도박이 아닌 진정한 투자자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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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을 어디에 투자할지 잘 모르겠다고요?
뉴스를 보면 해답이 나와요.
정부에서 과열 지구로 지정한 곳이 가장 좋은 곳이에요.

“좀 더 이익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손해 보고 팔려니까 너무 아쉬워서요.”

“주식을 잘하는 방법은
남들이 모두 팔려고 할 때 살 수 있는 용기와
남들이 모두 사려고 할 때 팔 수 있는 절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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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다.
남들이 모두 사려고 할 때 팔 수 있는 용기가 나에게 있을까.
남들이 사니 더 오르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용기와 절제 이것 또한 공부한 사람만이 할 수 있다.
아무 지식 없이는 당할 수밖에 없다.

 

Photo by  André François McKenzie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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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크기가 자신의 그릇보다 커지면 돈의 노예가 된다.
배움보다는 수익에 초점을 맞추고 공부보다는 기도를 하게 된다.

피카소에게 그림을 그려 달라고 부탁했더니
그는 30분 만에 그림을 완성하고 8000만 원을 요구했다.
너무 날로 먹는 것 아니냐는 항의에 그는 말했다. 
“30분 만에 그림을 완성하기 위해 나는 40년간 그림만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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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보기에 모든 일을 쉽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
쉬워 보이는 일도 알고 나면 피나는 노력이 있기에 가능하다.
100m 육상 세계 신기록 세운 선수를 보면 여유 있게 우승을 한다.
설렁설렁 뛰는 것 같아도 하루에도 쉬지 않고 노력한 과정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투자도 마찬가지로 쉽게 돈 벌 생각하면 100% 망할 수밖에 없다.
지금도 밤새며 내일을 대비하는 사람들이 수두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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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더욱이 책 한 권에.
생판 모르는 남의 이야기에 
큰 변화를 할 만큼
인간은 대단하지 못한 존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