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낙산해수욕장 근처 숙소 ⟪디그니티 호텔⟫

 

디그니티 호텔

 

 

양양 낙산해수욕장 근처 숙소 ⟪디그니티 호텔⟫ 

 

 

여행병 걸려서 급하게 떠난 양양 여행이라 숙소 고르기가 어려웠다.

유명한 호텔 리조트는 모두 예약이 완료라 검색하다 발견한 디그니티 호텔로 결정했다.

처음 들어보는 호텔이라 걱정도 되었는데 평이 그렇게 나쁘게 느껴지지 않아 선택했다.

 

낙산 해수욕장 바로 근처라 좋을거라 생각했는데 낙산해수욕장 상태가 엉망이다.

호텔은 리모델링을 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아직도 공사중인것 같다.)

어수선한 느낌도 있고 주변 환경은 썰렁하다.

호텔 앞쪽 건물이 공사중이라 들어가는 입구도 정신이 없다.

주차장도 좀 정리가 안 된 듯하다.

그냥 전부 어수선하다. ^^;

 

 

디그니티 호텔

 

 

호텔 로비는 깔끔하다.

화초라도 가져다 놓아야 할 것 같다.

약간 음산한 분위기도 있다.

 

 

 

디그니티 호텔

 

디그니티 호텔

 

 

앨레베이터 타고 3층에 내려 방으로 가는데 복도 벽지가 전부 울었다.

아직 리모델링 공사가 끝나지 않은건지 콘셉인지 모르겠다.

순간 여기 호텔 괜찮은 건가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

 

 

 

디그니티 호텔

 

디그니티 호텔

디그니티 호텔

 

디그니티 호텔

 

 

 

복도와는 다르게 실내는 깔끔했다.

방도 2개나 있다.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과 화장대가 있는 공간이 분리되어 있고

침대는 거실같은 곳에 있다.

구조는 조금 이상해 보이는데 나름 신선했다.

 

 

디그니티 호텔

 

 

 

TV가 창문쪽에 붙어있어서 침대에서 보려면 위 사진처럼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려 봐야한다.

기존 건물에 호텔로 변경하기가 어려운 구조였나보다.

TV 안 좋아하는 손님은 만족할 것 같다.

 

 

 

디그니티 호텔

 

 

BAR같은 공간이 있다.

책 읽기 좋은 공간이다.

 

 

 

디그니티 호텔

 

다른방에 있는 화장대다.

거울이 엄청나게 크다.

여성분들이 좋아할 만한 공간인 것 같다.

 

 

아직 리모델링이 다 안 끝났는지 주변이나 복도가 좀 어수선해 보였다.

다행히 객실은 쾌적했고 마음에 들었다.

객실 구조가 이상한것 빼고는 불만사항은 없었다.

 

주변 건물들이 모두 부도가 났는지 비어있는 건물이라 음산한 분위기가 풍긴다.

밤에는 조금 무서울 듯 하다.

호텔 앞 낙산 해수욕장도 나뭇가지가 해변에 쌓여있어 엉망이다.

 

☑︎☑︎☑︎
객실만 좋다. 주변환경은 별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