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sk렌터카 기아 셀토스 🚙

 

sk 렌터카

 

 

제주도 여행 sk렌터카 기아 셀토스 🚙

 

 

이번 제주도 여행을 함께 할 렌터카는 기아 셀토스이다.

소형 suv이고 가솔린 모델로 예약했다.

내 차가 디젤이라 여행 가서도 경운기 소리를 듣고 싶지 않았다.

현대 베뉴를 예약하고 싶었는데 차종에 보이지 않았다.

여행 중 베뉴랑 셀토스를 나란히 봤는데 베뉴가 엄청 작게 느껴질 정도로 셀토스가 컸다.

2월에 예약했을 당시 2+1 행사가 진행 중이라 가격이 엄청 저렴했다.

완전 자차 보험까지 32만 원 정도 결제했다.

하루에 3만 원도 안 하는 금액이다.

비수기라 그럴 수도 있다.

글 쓰면서 생각났는데 귤 한 팩 준다고 했던 것 같은데 받은 기억이 없다. 😤

 

기아 셀토스

 

 

제주도 여행할 때 렌터카 회사 선택은 둘 중 하나다.

롯데 아니면 sk다.

야구 대결 같기도 하다.

아 이제 sk는 이마트가.... sk에 조금 실망했다.

롯데가 가격대가 조금 비싸고 sk가 저렴하다.

sk보다 더 저렴하게 가려면 빌리카를 이용하면 된다.

sk렌터카에서 연식이 된 차량이 빌리카로 넘어간다고 한다. (확인은 필요)

두 대기업 외에도 많은 렌터카 회사가 있지만 잘 믿음이 가지 않는다.

 

 

기아 셀토스

 

 

요즘 차는 기본 옵션이 좋은 건지 렌터카임에도 웬만한 옵션이 다 있었다.

내비게이션도 큼지막해서 좋았다.

내차 보다 5배는 좋다.

전자식 파킹도 부럽고 커다란 내비게이션도 부럽고 오토 홀드도 부럽다.

차선 이탈 방지 옆에 차가 있는지 확인해 주는 기능도 부러웠다.

다음에 차 바꾸면 풀 옵션으로 해야지. 😆

 

 

sk 렌터카

 

 

 

 

셀토스는 출시할 때 레인지로버랑 비슷하다는 평이 있었다.

닮아도 좋지만 영혼까지 닮으면 큰일이다.

자동차가 각이 살아있는 디자인이라 약간 남성적인 면이 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디자인은 아니다.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미니 같은 스타일이 좋다.

 

 

제주도 렌터카

 

 

27인치 캐리어랑 23인치 캐리어를 넣었더니 트렁크가 가득 찼다.

소형 suv라 적재함이 크지는 않다.

차는 커 보였지만 보는 것과 다른가 보다.

4인 가족이나 짐이 많으면 불편할 것 같다.

 

 

기아 셀토스

 

 

12일 동안 사고 없이 무사히 여행을 마칠 수 있었다.

항상 무사고로 렌터카를 반납하면 완전 자차 보험비가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고 보험을 가입하지 않으면 사고가 날 것 같고 렌터카 예약할 때마다 고민이다.

여행 기간도 길었는데 다른 차도 예약해볼걸..

그 생각은 못 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