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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연식당》제주도 세화 갈치 옥돔구이 맛집

일상

by 행복 수집가 2021. 3. 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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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연식당

 

 

 

제주 세화 맛집 갈치정식 옥돔정식 《재연식당》

 

 

렌터카를 픽업하고 일단 시내를 벗어나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세화로 향했다.

한림 칼국수 세화점에 가려고 했는데 임시 휴업 문구가 붙어 있었다.

한림 칼국수 세화점은 나중에 다시 한번 갔는데 그날도 임시 휴업이었다.

영업을 아예 하지 않는 것인지 이유를 알 수 없었다.

차선책으로 근처에 있는 재연식당에 갔다.

가성비 좋다는 소리가 많고 음식도 맛있다는 평이 많았다.

제주도에 왔으니 갈치도 먹고 옥돔도 먹을 수 있는 곳이라 더욱 기대가 되었다.

 

 

 

재연식당

 

 

주문한 갈치 정식과 옥돔 정식이 나왔다.

기본 반찬으로 제육볶음이 나온다.

갈치랑 옥돔을 제외하면 엄마 정식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싱싱한 쌈 야채랑 각종 반찬은 정갈하니 맛있었다.

갈치 정식의 갈치는 3토막(4토막이었나?) 옥돔 정식의 옥돔은 한 토막 나왔다.

 

 

재연식당

 

 

 

갈치구이는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했다.

약간 화덕피자 먹는 느낌이랄까.

간도 잘 되어있고 만족할 만한 갈치구이였다.

제주도에서 먹은 갈치구이 중에 가장 잘 구운 갈치였다.

갈치를 너무 좋아해서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생선이다.

 

 

재연식당

 

 

 

옥돔은 제주도에서 처음 먹어봤다.

황태구이처럼 보인다.

내 입맛에는 그냥 그저 그랬다.

사실 옥돔이 무슨 맛인지 잘 모르겠다.

갈치는 맛있다는 느낌이 있는데 아직 옥돔의 맛은 모르겠다.

평양냉면처럼 나중에 다시 생각날지도..

 

 

 

재연식당

 

 

옆 가게도 같이 운영을 하는 것처럼 보였다.

간판도 쌍둥이처럼 태극기 문양 색처럼 파랑 빨강으로 되어있다.

가성비 맛집이라 대기가 많을 줄 알았는데 한가했다.

여행 내내 느낀 거지만 관광객이 많이 없다.

가장 사람 많고 대기가 많아 포기한 식당은 중문에 있었던 숙성도(삽결살) 였다.

오후 5시에 그것도 평일인데 대기 55번째 2시간 넘게 기다릴 수 있다는 말까지 들을 정도였다.

 

제주도 도착해서 처음 간 식당이었는데 만족했다.

옥돔구이는 잘 모르겠지만 갈치구이는 맛있게 먹었다.

간단히 한 끼 식사하기 좋은 식당이다.

전용 주차장은 없어 보여 주위 길가에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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