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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함덕 Hamdeok 산책

일상

by 행복줍기 2021. 3. 1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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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

 

 

제주도 함덕 Hamdeok 산책- 제주도 여행 2일차

 

 

제주여행 2일차.

아침에 은희네 해장국 먹고 속이 뜨끈해졌다.

소화도 시킬겸 동네 한바퀴 산책하기로 했다.

 

날씨는 어제와 같이 바람이 태풍 수준이다.

바람이 많이 불어 공기는 깨끗해서 좋았는데 마스크 쓰고 다니니 무슨 소용인가 싶다.

 

숙소 앞으로 지나 카페 델문도 옆으로 산책을 하러 갔다.

산책 후에 마늘빵이 유명한 곳에서 빵도 포장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예정대로 진행되지는 않는다. 여행은 그런 것이다.

 

 

함덕

 

카페 델문도 옆에 포토존이 있었다.

의자가 2개 있어 커플끼리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였다.

우리 부부도 찍고 싶긴 한데 얼굴이 쟁반 같아 다이어트 후 도전해야겠다.

내 블로그에 인물사진이 없는 이유이다. ㅎㅎ

 

 

함덕

 

함덕

 

 

나 혼자 산다에 나오는 윌슨 곰돌이 인형도 보인다.

윌슨인지 정체는 알 수 없지만 누군가 콘셉트를 만들어 놓은 것 같았다.

센스 있는 분인 것 같다.

오랫동안 밖에 있어서 그런지 목욕 좀 시켜야 할 것 같다.

 

 

함덕

 

 

제주도 여행을 다니면 항상 보이는 돌하르방.

얼굴을 가만히 보면 사람처럼 같은 얼굴이 없다.

가끔 계속 쳐다보고 있으면 움직일 것 같기도 하고 ... 소름..

 

 

함덕

 

 

제주도 바다는 정말 해외에 온 것처럼 맑고 색이 이쁘다.

바다를 보니 물속에 들어가고 싶은 생각이 들지만 이런 날씨에 들어가면 바로 죽는다.

제주도 바람은 소문을 들어 알고 있지만 여행 첫날부터 난리 법석이다.

바람만 안 불면 최고의 휴양지가 될 것 같다.

 

 

함덕

 

 

함덕에서 유명한 오드랑베이커리가 보인다.

이따가 저기서 마농빵을 포장할 예정이다.

강풍 부는 아침이라 그런지 빵집은 한가로워 보였다.

마늘빵이 얼마나 유명하길래 줄서서 사먹나 너무 궁금했다.

 

 

함덕

 

 

오드랑 베이커리 앞에는 소노벨 리조트가 있다.

여기 숙박하는 분들이 빵집에 많이 오셨다.

아침으로 드시려고 하는 듯하다. 빵집 위치가 기가 막히다.

우리도 여기 숙박했으면 오드랑 베이커리에서 빵 사 먹었을 텐데 하고 생각했다.

하지만 생각하면 이뤄진다고 했던가?

결국 우린 4일차에 오드랑 베이커리에서 빵을 사 먹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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