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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칼 호텔 스탠다드 트윈 오션뷰

일상

by 행복줍기 2021. 3. 2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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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칼 호텔

 

서귀포 칼 호텔 스탠다드 트윈 오션뷰

 

함덕에서 3박을 하고 서귀포로 이동하였다.

3일 동안 바람 때문에 여행하기 힘들었는데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아졌다.

 

서귀포 칼 호텔은 함덕에서 숙박한 더 아트스테이랑 소노벨 리조트와는 약간 레벨이 다르다고 느꼈다.

소노벨은 리조트라 비교하기 그렇지만 칼호텔은 호텔인데 호텔에 온 느낌이다.

체크인할 때도 캐리어를 엘리베이터까지 옮겨 주신다.

예전에 칼호텔에 처음 숙박했던 기억이 난다.

그때도 캐리어를 옮겨주시는데 객실까지 옮겨주시면 팁을 드려야 하나 짐도 무거운데 괜찮으시려나 걱정한 적이 있었다.

다행히 짐은 엘리베이터까지만 옮겨 주신다.

 

서귀포 칼 호텔

 

욕실은 샤워부스가 없어 불편하다.

샤워커튼이 있지만 욕실 자체가 크지 않아 비좁게 느껴졌다.

역시 제일 큰 불편함은 욕조 안에 들어가서 샤워를 해야 하는 것이다.

차라리 리모델링하면서 샤워부스로 교체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

 

서귀포 칼 호텔

 

스탠다드 트윈이라 더블침대랑 싱글 침대가 배치되어 있다.

햇빛이 비쳐서 그런지 객실도 화사하고 깔끔해 보였다.

침대 옆에 독서 등이 있어 밤에 책 읽기 편했다.

집 침대 옆에도 칼호텔 같은 독서 등이 필요하다.

 

서귀포 칼 호텔
서귀포 칼 호텔
서귀포 칼 호텔

 

산 전망으로 예약을 했다.

바다 뷰는 함덕 더 아트스테이에서 실 컷 봤으니 굳이 바다전망이 필요하지는 않았다.

체크인을 하니 객실은 2층이 배정되었다.

그동안 호텔에 체크인을 해봤지만 2층에 배정된 건 처음인 것 같다.

객실로 들어가려는데 산 방향 룸이 아니었다.

역시 들어가 보니 창문 밖으로 바다가 펼쳐져 있었다.

산 전망을 예약했는데 바다전망을 주시다니 정말 감사했다.

체크인할 때 별다른 말씀이 없었는데 깜짝 쇼였나.

 

막상 바다 뷰 전망 객실에 오니 왜 시뷰 시뷰 그러는지 알 것 같다.

그냥 테라스에서 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아진다.

칼호텔은 또한 언덕 쪽에 위치해있어 객실이 2층이라도 멋진 뷰를 보여준다.

 

서귀포 칼 호텔

 

무료 생수는 2리터짜리 제주 퓨터 워터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도가 물값이 조금 저렴해서 그런지 통 크다.

다만 외출할 때 휴대하기는 어렵다. 😭

 

서귀포 칼 호텔

 

호텔에 숙박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마음이 편해지는 것이다.

여행을 위한 나만의 선물이라 생각한다.

제주도 여행이 아니더라도 서울이나 인천의 호텔에 가끔 숙박하면 기분전환도 되고 여행 온 느낌이 들어서 좋다.

해외여행도 못하는데 가끔 호캉스를 즐기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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