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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닉스 노바 에어

일상

by 행복줍기 2021. 9. 1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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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닉스 노바 에어

 

오닉스 노바 에어

한동안 잘 사용했던 리디페이퍼를 판매했다.

이유는 밀리의 서재를 구독하면서부터 리디페이퍼 단말기를 사용할 일이 거의 없어졌다.

전자책을 구매해서 읽는 경우 말고는 사용률이 낮아졌다.

새로운 단말기가 필요했다.

영입 대상으로 오닉스 노바3 와 교보 샘 7.8 가 있었다.

이왕 살 거 다시 믿어볼까 하는 마음에 교보 샘을 사려고 했는데 오닉스에서 신제품을 출시했다.

기가 막힌 타이밍이었다.

노바에어는 노바3보다 가볍고 베젤이 검정이 아닌 실버였다.

화이트 베젤이면 더 좋았을 텐데 그 부분에서는 좀 아쉽다.

이북 단말기 특성상 베젤이 반짝이면 책 읽는데 방해가 되니 일부러 칙칙한 회색을 사용한 것 같다.

오닉스 노바 에어

오닉스는 중국 제품이다.

이북 단말기 제조 업체 중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성능은 좋다.

특정 서점 전용 단말기가 아닌 범용 단말기다.

교보문고, 리디북스, 밀리의 서재 등 스마트폰처럼 앱을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다.

오닉스 노바 에어

 

디자인은 깔끔하게 잘 만들었다.

태블릿 디자인이 뭐 거기서 거기지만.

앞면 베젤은 실버인데 뒷면은 약간 대리석에 검은 물감을 흩뿌린 듯한 모양을 가지고 있었다.

충전 케이블 꽂는 부분은 반짝거리는 재질로 만들어져 있다.

굳이 반짝거리게 만들 필요가 있나 싶긴 한데 무광이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오닉스 노바 에어

 

펜이 포함된 상품이었다.

펜 없는 상품도 얼마 전 출시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책 읽는데 펜을 들고 읽을 거 같진 않다.

나에겐 불필요한 펜이다.

필기감은 테스트해보지 않았다.

아내는 옆에서 펜으로 사람 같은 오징어를 그리고 있었다.

역시 그림에 소질 있어 보인다.

오닉스 노바 에어

베젤이 실버라 그런지 화면과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았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화이트 대신에 칙칙한 실버 색상으로 했는지도 모르겠다.

오닉스 노바 에어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지원하는데 기기 인증을 해야 한다.

중국 제품이라 그런 건지는 모르겠다.

앱스토 활성화시키고 GSF ID인증인가 했더니 잠시 후 플레이스토어가 활성화되었다.

특정 서점 전용 단말기가 아니라 초기에 세팅해 줘야 할 것이 많은 게 단점이다.

오닉스 노바 에어

 

플레이스토어가 지원되니 유튜브 등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다.

리뷰 영상 보면 유튜브로 동영상도 보는데 굳이 의미 없는 테스트인 것 같다.

그래도 이북리더기로 영상까지 볼 수 있다니 새롭긴 하다.

오닉스 노바 에어

밀리의 서재 책을 열었는데 글씨가 흐릿했다.

검색해보니 명암비나 기타 설정을 조정해야 진하게 나온다고 한다.

전용 단말기라 아니라 이런 불편한 설정이 필요한 건 어쩔 수 없다.

그래도 한 번 설정하고 나면 재설정이 필요 없으니 다행이다.

오닉스 노바 에어

기존 리디페이퍼는 6인치라 조금 답답하게 느껴졌는데 노바 에어는 7.8인치라 종이책과 비슷한 크기라 책 읽기에 적합했다.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로 책을 보면 눈에 피로감이 있는데 이북리더기는 눈이 편안해서 장시간 읽기에 좋다.

집에 더 이상 종이책을 꽂아 둘 자리도 없어 책 다이어트를 하려면 이북리더기는 필수다.

그래도 종이책의 손맛과 냄새를 이길 수 있는 전자제품은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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