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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속초 여행 :: 천진해변 오션뷰 펜션

일상

by 행복 수집가 2019. 6. 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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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7~08 속초 여행

급 1박 2일로 떠난 속초 여행

숙소를 검색하는데 호텔/리조트 말고 펜션은 거의 예약이 완료된 곳이 많았다.

운 좋게 한군데 자리가 있어서 바로 예약했다.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긴 한데, 일출도 보고 바닷가 바로 앞이라 예약했다.

실제로 와보니 시서도 깔끔하고 거대한 목욕탕도 있고 뷰도 너무 좋았다.

새롭게 리모델링해서 내가 묶은 숙소는 거대한 욕조가 생겼다.

저녁에 바비큐 먹고 뜨끈한 욕조에 들어가려고 뜨거운 물을 받는데 포기했다.

미리미리 틀어놓는 게 좋을듯싶다. 몇 시간 걸릴 듯.

좀 부담스럽게 큰 욕조.

사용은 안 했지만, 따로 온수 값을 받는 것도 아니어서 좋았다.

무엇보다 천진해변 바로 앞이라 뷰가 환상적이었다.

천진해변이 관광객이 별로 없어서 조용해서 더 좋았다.

우리가 묶은 펜션 외관 모습.

약간 특이한 게 반대편에서 보면 2층이 1층이다.

해변 쪽이 지대가 낮아서 그런듯하다.

투썸플레이스가 2층으로 되어있다.

저녁에는 바비큐를 해먹기로 했다.

숯 화로 사용하는데 2만 원이었다.

참기름 쌈장 소금 일회용 접시 등을 무료로 제공해 줘서

구워 먹을 재료만 가져가면 된다.

바비큐장 옆쪽으로 전자레인지도 있고, 싱크대도 있어서 편리했다.

단점은 숙소에서 바비큐장으로 바로 내려올 수 있는 통로가 없는 게 아쉬웠다.

숙소에 엘리베이터가 없는 게 더 단점이긴 하지만.

밥 먹고 해변 산책하고 투썸플레이스 가서 커피 한잔했다.

펜션 1층에 투썸플레이스가 있어 좋았다.

아침에 간단히 모닝세트 먹으려고 했는데, 숙박객은 조식 세트가 제공된다고 한다.

펜션 예약할 때 따로 그런 말은 없었는데, 사장님이 말하는 걸 잊어버리셨나.ㅎㅎ

일출 보려고 5시에 일어났는데 구름이 많아 5시 30분쯤 해가 보이기 시작했다.

숙소에서 바로 일출을 감상할 수가 있어 너무 좋았다.

해변가의 펜션의 단점이 있는데 침구류가 눅눅한 게 단점이다.

역시 여기도 좀 눅눅했다.

창문을 닫아도 파도소리가 컸다. 방음은 잘 안 되는 것 같다.

예민한 편이라 잠을 잘 못 잤다.

일출 보고 아침에 먹은 투썸플레이스 조식 세트.

스크램블 에그 샌드위치인데 맛있다.

아메리카노도 맛있고.

숙박비 24만 원에 바비큐 숯 사용료 2만 원 해서 26만 원이나 지출했지만

오션뷰에 거대한 욕조(사용은 안 했지만) 깔끔한 방 상태는 값어치를 했다.

다만 조금 눅눅한 침구류랑 방음 상태는 아쉬웠다.

이건 바닷가 어느 펜션이나 마찬가지라 단점으로 하기도 그렇긴 하다.

다음에도 속초를 오게 된다면

천진해변에 숙소를 예약할 거다.

동네도 조용하고 핫한 카페도 있고, 식당도 있다.

특히 서핑 할 수 있는 파도가 있어 서핑 관련 가게들이 곳곳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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