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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 - 마지막 4글자에 모든 것이 뒤바뀐다

by 행복 수집가 2021. 12. 1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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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 -  마지막 4글자에 모든 것이 뒤바뀐다

 

 

소문 - 마지막 4글자에 모든 것이 뒤바뀐다

소문
오기와라 히로시 ∙ 역자 권일영
모모 ∙ 소설 ∙ 528p
133권 ∙ 2021.12.12 읽고

출세 경쟁은 사실 아주 단순한 게임이다. 어리석은 순위 다툼. 자기보다 어린 사람에게 고개 숙이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고, 조직 안의 서열 따위는 조직을 떠나는 순간 아무런 가치도 없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간단하게 때려치울 수 있는 레이스다.

“방은 정직하죠. 이렇게 보고 있으면 만난 적이 없는 사람이라도 대개는 어떤 사람인지 짐작이 갑니다. 무엇을 방에 두고 무엇을 장식하고 무엇을 감춰두는지 보면 그 사람이 살아온 인생, 앞으로 무엇을 하려고 했는지도 알게 되죠.”

살인사건은 범행 대상만 죽이는 범죄가 아니다. 피해자의 가족과 주변 사람들도 조금씩 죽어버린다. 그리고 체포된 범인 자신의 주의 사람들까지도.

“무엇이든 알 수 있다는 이야기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이야기나 마찬가지예요.”

“예를 들면 다른 사람에 대한 뒷담화입니다. 사람들은 다들 칭찬보다 욕이나 자극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고, 또 듣고 싶어 하죠.”

가장 무서운 것은 인간이 마음속으로 보고 있는 풍경이다. 

소문 -  마지막 4글자에 모든 것이 뒤바뀐다



□□□
마지막 4글자에 모든 것이 뒤바뀐다는 광고를 봤다.
4글자가 무엇인지는 알려주지 않지만 광고 자체가 스포이긴 하다. 
책을 읽기도 전에 마지막 4글자가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읽는 동안도 4글자가 도대체 뭘까 계속 생각이 난다. 
책 광고가 책 읽는데 조금 방해를 한다. 

□□■
마지막 4글자를 눈으로 확인 했을때 잠시 멍해졌다.
아니 왜?
도대체 왜?
꼭 그래야만 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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