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줍줍

도예촌막국수를 맛있게 먹고 근처 커피숍에 왔다. 여기 예스파크내의 상점들은 대부분 유모차나 휠체어가 들어가기 좋아서 만족한다. 이천시 대부분의 식당들이 유모차나 휠체어가 들어가기 어려운 곳이 많아서 특히 좌식테이블이 많아서 불만족스럽다. 로터리 근처에 있는 비엔나 커피 하우스이다. 인테리어도 좋고 음료 메뉴도 많이 있었다. 비엔나 커피하우스인데 주문하고 보니 비엔나 커피는 주문을 안했다. 다음에 왔을때 먹어봐야겠다. 체인점이라 다른곳에도 많다고는 하는데 오늘 처음 먹어봤다. 1층과 2층으로 되어있었고, 2층엔 테라스 처럼 되어있었다. 화장실도 2층에 있었다. 2층이 전망도 좋은데 엘레베이터가 없다. 1층에서 먹는것도 괜찮다. 카페 자체가 천장이 높아서 답답하지도 않고 좋았다. 저멀리 도예촌막국수를 먹은 ..

리뷰 2019. 7. 9. 15:11

날씨도 덥고 뜨거운 음식은 먹기 싫어서 길 가다 현수막에 도예촌 막국수 open이라고 홍보하길래 찾아가 봤다. 예스파크 도자기 마을 안에 카페거리에 있는 식당이다. 카페거리라고 하지만 카페는 한 개 있는 것 같다. 이천의 가로수길로 만든다는 원대한 꿈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아직 꿈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예스파크는 처음 만들 때부터 지켜봤는데 아직까지 내 예상대로 안타까운 곳이다. 주차장은 공용주차장에 하라고 하는데 그냥 건물 뒤쪽에 주차했다. 아니면 그냥 길가에 주차해도 괜찮을 듯싶다. 워낙 지나다니는 차도 없어서 통행에 방해되지는 않는다. 도예촌 막국수 집은 물 막국수 아니면 비빔막국수만 판매하고 있다. 특이한 점은 수육이 아닌 육쌈냉면집처럼 숯불고기를 같이 제공하고 있다. 냉면에 고기 싸 먹는 것..

리뷰 2019. 7. 9. 10:14

아내의 회사 근처에 떡볶이 맛있는 곳이 있다고 언제 한번같이 먹으러 가자고 했는데 기회가 생겨서 가보게 되었다. 떡볶이 너무 좋아해서 유명하다고 하는 떡볶이 맛집들은 다 가본다. 그동안 사이드 쇼, 골목 떡볶이, 먹쉬돈나, 두끼, 신토불이, 신당동 떡볶이 등 많이 다녀봤는데 얼마나 맛있는지 궁금했다. 퇴근시간에 맞춰 가다 보니 아내의 직장동료들과 어색한 인사를 하며 떡볶이집으로 갔다. 건물 4층에 위치해 있고 연기학원이 같은 층에 있었다. 떡볶이집인데 분위기가 이상하다. 어항도 많고 벽에 걸린 사진들도 약간 예전 사진들인데 매장 안에 울려 퍼지는 노래는 뮤직카페에 온듯한 느낌이 든다. 떡볶이랑 어울리지 않는듯하면서 묘한 분위기다. 떡볶이 말고 돈가스를 먹어야 할 거 같은 느낌이다. 주문한 즉석떡볶이. 삼..

리뷰 2019. 7. 9. 09:25

광화문 교보문고 잠시 구경하고 저녁 먹기 위해 돌아다니다가 수요미식회 방송에 나온 용호 낙지로 들어갔다. 낙곱새라고 낙지 곱창 새우로 볶아서 밥이랑 같이 비벼 먹는 방식으로 유명한 듯하다. 부산에서 유명해져서 서울까지 올라온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수요미식회 말고 생생정보 식신로드 인생 술집까지 몇몇 방송에 나온 것 같다. 예전에 건대역 근처 개미집이라는 낙곱새 식당에서 먹은 적이 있었는데 실망한 기억이 있어 여긴 좀 기대가 됐다. 밑반찬이 우선 나오고 나중에 낙곱새랑 같이 비벼 먹을 수 있는 반찬들이 대부분이다. 반찬은 먹을 만한 건 없다. 여러 가지 사리도 넣어서 먹을 수 있는데 우린 아무것도 시키지 않았다. 기본적으로 당면이 조금 들어가 있었다. 사이드 메뉴는 주문하고 싶은 메뉴는 없었다. 계란말..

리뷰 2019. 7. 8. 16:27

스카이밸리 cc 2019.07.05. 금요일 회사 휴무라 평일에 골프를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평일 오전 가격도 저렴하고 괜찮은 골프장 검색하다가 스카이밸리 cc로 결정하였다. 여주에 있어서 1시간 조금 더 걸리지만 가격이 10만 원도 하지 않아서 좋았고 골프장 관리도 잘 되어 있어서 골프 치기 좋은 곳이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풀 부킹일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골프장이다. 호반건설이라는 회사에서 운영하는 골프장인듯하다. 어느 골프장 가나 클럽하우스 분위기는 비슷비슷한 것 같다. 스카이밸리 cc도 골프용품 숍 있고 남자/여자 로커 입구 있고 휴식공간 있는 것도 그렇고 대부분 비슷하다. 많은 골프장을 가본 건 아니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제일 좋았던 것 같다. 사우나실도 규모가 컸다. 포천의 필..

리뷰 2019. 7. 8. 10:35

매번 운전할 때마다 휴대폰이랑 충전선이랑 연결하기 귀찮아서 이번에 무선 충전기를 구매하였다. 여러 가지 브랜드 제품을 비교해가면서 고민했는데 최종적으로 신지모루 제품을 구매하였다. 일단 송풍구에 거치할 수 있고 거치하는부분을 단단히 고정시킬 수가 있었다. 에어컨 바람이랑 히터를 직접 닿지 않도록 약간 떨어뜨려서 거치할 수가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충전 케이블이랑 이것저것 들어있다. 제품은 깔끔한 편이다. 아이폰x라 불편한 점 없이 거치할 수 있었다. 아이폰 xs 맥스처럼 큰 스마트폰도 커버할 수 있을 듯싶다. 자동으로 스마트폰을 가까이 가져가면 거치대가 벌어지면서 끼울 수 있게 만들어 줬다. 다만 스마트폰을 거치하지 않아도 다시 벌어진 게 제자리로 돌아온다. 시간 차이를 두고 원상태로 돌아오는 듯하다. ..

리뷰 2019. 7. 8. 09:36

어깨도 뭉치고 등도 뭉치고 종아리는 맨날 알이 한가득 차있고 저리기까지 해서 마사지기를 알아보다가 발견한 제품이다. 연예인 박민영이 광고를 하고 있어서 믿음?이 가서 구매하였다. 클럭 듀오 마사지기로 구매.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시원함이라는 문구가 구매욕을 상승시켰다. 과연 효과가 있을지 궁금하다. 제품은 심플하다. 무선 리모컨이랑 본체라고 하는 패드랑 연결하는 기기랑 피부에 붙이는 패드. 개봉 후 반품불가는 이해할 수 없는 문구. 개봉도 안 해보고 정상인지 불량인지 어떻게 알 수 있다는 말인가. 리모컨은 수은건전지가 들어있고 패드랑 연결하는 본체는 충전시켜줘야 한다. 리모컨 하나에 여러 개를 연결할 수 있는 것 같다. 귀여운 본체 기기. 여기 뒤에 패드를 붙여 사용한다. 조명이 없으면 플러스인지 마이너..

리뷰 2019. 7. 3. 09:24

아내가 다이소에 토이스토리 굿즈 판매한다고 저녁 먹고 사러 가자고 한다. 그럼 이왕 다이소 가는 김에 산책도 하고 오자고 했더니 흔쾌히 수락했다. 다이소까지 가는 길은 차이나타운을 지나야 해서 어플로 기록은 하지 않았다. 가는 길에 장애물도 많고 제대로 걸을 수가 없다. 건대 다이소점에서 나와 건대역 쪽으로 가서 뚝섬유원지역 가기 전에 꺾어서 집으로 돌아왔다. 좀 더 멀리 동네 한 바퀴 돌고 들어가려다가 너무 늦을 거 같다는 핑계를 대며 집으로 갔다. 다음엔 한강으로 나가서 산책하기로 하고 오늘은 조금만 걸었다. 다이소에서 구매한 토이스토리 굿즈. 사진에 있는 포스트잇 말고 텀블러랑 우산이랑 파우치도 구매하였다. 물론 아내가 구매한 거지만 저렴하게 토이스토리 굿즈를 살 수 있어서 행복해하는 아내가 좋다...

리뷰 2019. 7. 3. 09:08